‘하늘을 나는 자동차’ 급상승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87 | 2020/05/06 http://hjtic.snu.ac.kr
‘하늘을 나는 자동차’ 급상승 Nikkei Electronics_2020.3

우버가 선도, 도요타도 참전

제1부: 동향

eVTOL기, 2023년의 이륙을 목표 -- 도요타가 하늘의 MaaS를 지원

대형 배차 서비스 업체인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의한 모빌리티 구상을 발표한지 어언 3년이 되었다. 우버와 신흥기업을 중심으로 항공업계까지 가세하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마침내 대형 자동차 제조사가 이 분야에 진출. 2023년의 상용 서비스 개시가 현실성을 띠기 시작했다.

“3년 전에는 꿈 같은 얘기라고 했다. 그러나 에어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움직임은 예상 보다 진전되어 현실화 되고 있다. 대형 자동차 제조사가 가세함으로써 이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버에서 하늘의 라이드셰어 ‘Uber Air’를 위한 기체 개발을 진두 지휘하는 무어(Moore) 씨는 2020년 1월에 개최된 수직이착륙(VTOL)기 업계의 이벤트 ‘Transformative Vertical Flight 2020’의 단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버는 2023년의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2016년경부터 공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전동 VTOL(eVTOL)기 이다. Uber Air와 같은 도심에서의 ‘하늘의 라이드셰어’ 및 ‘에어 택시’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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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건설 현장으로 온다 Nikkei Architecture_2020.2.27

격화되는 개발 경쟁, 2025년의 승자는 누구일까?

건설 담당자 부족 해소나 생산성 향상의 실현을 위해 건설 로봇의 개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대형 건설회사를 선두로 로봇 활용 실증실험이 진행되면서 드디어 본격적인 현장 실장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현장에서 ‘로봇 활용 주체’가 되는 전문 공사업체가 스스로 로봇을 개발∙활용하는 사례도 나오기 시작했다. 2020년, 건설 현장에 로봇이 찾아온다.

Part 1. 동향
‘승부의 해’, 업계 격변의 몸부림

국토교통성은 ‘2025년까지 건설 현장의 생산성을 20%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기술자, 기능자가 대량으로 이직하는 상황에서 건설 로봇의 보급을 위해 건설업계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라이벌 관계에 있는 대형 건설회사가 협력한다. 1월 30일, 가시마와 다케나카공무점은 건설 로봇 등의 기술 개발에서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양사가 개발이 끝난 로봇을 상호 이용하면서 개량을 추진, 자재 운반 자동화나 건설기계 원격 조작 등에 공동으로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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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테크의 새로운 탄생 Nikkei Computer_2020.3.19

IoT와 AI로 부모와 아기를 웃음 짓게 한다

어째서 울음을 그치지 않을까? ---. 아기를 돌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육아의 불안감을 AI(인공지능) 등으로 해소해 부모와 아기를 웃음 짓게 하는 IT제품 및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새롭게 태어난 신기술 ‘베이비테크’의 최신 동향을 취재했다.

아기는 온종일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자고 있을 때 조차도 부모는 걱정이 앞선다. 엎드려 자는 등의 원인으로 질식사하거나 자는 동안에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기저귀를 갈거나 분유를 타서 먹이는 것도 부모에게는 큰일이다. 아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루 종일 몇 번이나 배설을 하며 배가 고프다고 보챈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것은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해서 울음을 터뜨리면 아기 부모의 스트레스는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

최근에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해 조부모에게 도움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부모의 부담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아기의 육아를 지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그 예로 수면 중의 아기 상태를 지켜보는 ‘베이비 모니터’를 들 수 있다. 자고 있는 아기의 영상을 카메라로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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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집념을 불태우는 애플 Nikkei X-TECH_2020.4.17

신흥기업 Drive.ai 인수로 재가속

미국 기업도 잠자코 있지는 않는다. Nuro는 자율주행을 승용 목적이 아니라 화물 운반용에 사용할 계획이다. 애플도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 보고서 결과나 각 사의 보도를 통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019년의 스타트업 기업 Drive.ai의 인수를 계기로 비약을 노리고 있다.

중국 기업이 비약하는 가운데 미국 기업도 잠자코 있지 않는다. 웨이모나 크루즈 이외에도 신흥기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신흥기업 중에서 자율주행 유지거리(Miles per Disengagement)가 1,000마일(약 1,610km)을 넘은 것은 Nuro와 Zoox다. 이 중에 자율주행 유지거리에서 지난 번 성과를 초월한 것은 Nuro다. Nuro는 원래 구글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던 중핵 기술자들이 16년에 창업한 기업이며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다.

Nuro의 자율주행 유지거리는 이번에 약 3,257.9km로 지난 번의 약 2배가 됐다. 실제로 주행시킨 차량 수는 33대로 지난 번의 13대에서 2배 이상으로 늘렸다. 총 주행거리는 약 11만 700km로 지난 번의 약 2.8배로 하는 등 착실하게 실적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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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하는 센서’로 코로나19 예방 대책 Nikkei Construction_2020.3.23

그래핀으로 세계 최초로 전도성 섬유재 개발

세면대나 책상에 칠하는 신소재 ‘그래핀(Graphene)’이 센서가 되어 사람의 손에 닿아 감염될 우려가 있는 장소를 실시간으로 명시한다. 최근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신기술이 실현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개발∙판매업체 Asteria(도쿄)는 올해 2월 14일, 호주 Imagine으로의 출자 및 자본업무제휴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투자액은 50만달러(약 5,000만엔)이다.
그래핀이란 탄소원자가 정육각형의 격자를 이루는 층으로 구성된 시트 형태의 소재이다. 탄소원자 1개의 크기로 얇지만 신축성이 뛰어나다. 단위 중량 당 강철보다도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그래핀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전도성 섬유재를 개발한 곳이 Imagine이다.

벽지나 매트 등에 사용할 경우, 그대로 센서로서 기능한다. 그래핀을 도료에 포함시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Asteria는 AI가 탑재된 IoT 엣지웨어, ‘Gravio’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Imagine의 센서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수집∙처리해 기기 제어 등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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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치 창출에 투자하는 시큐리티 R&D NTT 기술저널____2020.2

데이터 이용∙활용 / 다자간 키 공유 / 비밀계산 AI / Alert Triage / 고기능 암호

본 특집에서는 ICT의 거듭된 보급 및 발전이 가져다 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실현되는 스마트한 세계를 보다 안심∙안전한 것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시큐리티 R&D에 대해 NTT 시큐어 플랫폼연구소의 활약을 소개한다.

■ 새로운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는 시큐리티 R&D
스마트한 세계에 요구되는 ‘안전한 데이터 유통의 세계’를 뒷받침하는 NTT 시큐어 플랫폼연구서의 활동을 ‘스마트한 세계를 지키는 시큐리티’ 및 ‘스마트한 세계를 창출하는 시큐리티’ 2가지 측면에서 소개한다.

■ 데이터 유통통의 미래상과 그 시큐리티 기술
모든 통신을 엔드-투-엔드(end-to-end)로 보호하는 ‘데이터의 암호화와 그 관련 기술’, 기업 비밀 및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고도의 통합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비밀계산 AI’, 개인을 특정하지 않도록 개인 정보를 가공하는 ‘익명 가공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 공격의 흔적에 착안하는 사이버 공격 대책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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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시스템의 발전과 전망 전자정보통신학회지_2020.2

소특집 편집에 있어서
무라타 에이치(村田 英一) 편집팀 리더 외 1명

이동통신 시스템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사회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코드 결제는 이동통신 시스템이 지하를 포함한 점포의 계산 장소에서 원활하게 연결됨에 따라 안정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게 되었기에 실현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직접 이용하는 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보급 가격대의 자동차에도 통신기능이 탑재되어 긴급 시 자동 통보 등, 안전∙안심을 뒷받침하는 사회 인프라스트럭처로서의 역할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소특집에서는 세계적으로 제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개시되고 있는 이 시기를 고려해 이동통신 시스템의 탄생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에 대해 각 세대의 연구개발∙실용화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께 설명을 부탁 드렸습니다.

1장에서는 제 1세대부터 제 5세대에 달하는 셀룰러시스템(Cellular System)의 진화에 대해 기술적 측면, 표준화, 생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측면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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