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전망, 기술로 미래를 말한다
2020년을 맞이해 Nikkei Electronics는 올해를 전망하며 2030년을 내다보는 특집을 기획했다. 디스플레이, 5G/beyond 5G/6G, HDD, 실장, 로봇, VR/AR, 배터리, 반도체, AI의 9개 분야(키워드)를 들어 미래기술 동향을 전문 기자가 해설한다.
제1부 디스플레이
2020년에 유기EL로 주역 교대 / 다음은 마이크로 LED로 탈∙텔레비전
20년 가깝게 디스플레이의 주역을 담당했던 액정이 이제 그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하이엔드 제품인 디스플레이의 거의 대부분에 유기EL이 채용되면서 기업의 제품 전략이나 투자 전략은 유기EL 중심으로 확실하게 바뀐다. 그 다음의 세대 교체는 액정도 유기EL도 패널도 아닌 신기술의 대두다. 마이크로LED가 탈∙텔레비전을 외치며 이름을 올렸다.
20년부터 30년에 걸쳐 디스플레이에서는 2개의 세대교체가 일어난다. 20년에 일어나는 것은 액정(LCD)에서 유기EL(OLED)로의 주역 교체다. 하이엔드 제품인 디스플레이는 유기EL이 되고, 기업은 유기EL을 디스플레이 전략의 중심으로 삼는다. 그 다음 세대교체는 액정도 유기EL도 패널도 아닌 신기술의 대두다.
디스플레이 개발의 원동력도 더 이상 텔레비전이 아니다. 이 세대교체에서 주역을 담당하는 것은 마이크로LED다. 점광원 기술인 마이크로LED가 면광원 패널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디스플레이 세계를 창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