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클라우드 비율은 16%, 기업의 디지털화 증가
글로벌 대형 IT밴더 15사의 2017년도 4/4분기(10~12월) 실적이 나왔다. 데이터센터(기업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클라우드의 4분야에 등장하는 15사의 매출액을 합산한 결과, 1,119억 4,200만달러(12조 1,770억엔)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4개분야 15사 합계의 4/4분기 영업이익은 216억 1,400만달러(2조3,511억엔)이며, 전년 동기에 비해 0.3% 감소했다. 미국 IBM 및 HP 엔터프라이즈, 후지쓰의 영업 이익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이 영업이익 액은 분야별로 공표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그 수치를, 공표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에는 전사 영업이익을 합산했다.
영업이익률은 18.2%, 전년 동기의 19.7%보다 1.5% 하락했다. 영업이익률을 산출할 때 사용한 15사의 총 매출액은 1,185억 2,700만달러(12조 8,933억엔)이다. 분야별로 매출액의 증가율을 보면, 데이터센터가 8.1% 증가, 소프트웨어가 2.4% 증가, 서비스가 4.8% 증가, 클라우드가 38.3% 증가로 모두 수익이 늘어났다.
4개분야 15사의 2017년도 통기(4/4분기 합계) 매출액은 4,072억 400만달러(44조 2,95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 클라우드의 매출액 비율은 15.8%로 전년도를 3.5%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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