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버튼 1개로 '홋카이도의 공기'를 재현 -- 6개의 기능을 갖춘 공조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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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4.3.2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4-02 22:11:30
- 조회수220
Nikkei X-TECH_2024.3.26
AWE 2024
파나소닉, 버튼 1개로 '홋카이도의 공기'를 재현
6개의 기능을 갖춘 전관(全館) 공조 시스템 공개
파나소닉 그룹에서 중국 지역을 통괄하는 중국-동북아시아사는 공조, 환기, 가습, 제습, 바닥 난방, 제균/탈취 기능을 갖춘 주택용 전관(全館) 공조 시스템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24년 3월 14~17일)에서 전시했다. 이러한 6개의 기능을 1개의 조작 보드로 제어할 수 있는 주택용 시스템은 업계 최초라고 한다.
이 전관 공조 시스템에서는 온도나 습도는 물론 이산화탄소(CO2)나 PM2.5(2.5μm 이하의 입자), 포름알데히드 농도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에어컨과 환풍기, 습도조절기 등의 설비를 협조 제어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든다. 포름알데히드는 바닥이나 벽, 가구의 접착제와 도료 등에 포함되는 물질로, 두통과 어지러움 같은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로 꼽힌다.
이 시스템에는 '표준' '홋카이도' '하와이' '휴가'의 4개 운전모드가 미리 등록돼 있다. ‘홋카이도’ 모드는 여름철 운전에 적합하며, 홋카이도의 상쾌한 여름의 기후를 이미지한 온도 22℃, 습도 40%로 설정된다. 겨울철 운전에는 온도 26℃, 습도 50%의 '하와이' 모드가 적합하다고 한다. 출장 등으로 장기간 부재할 경우는 ‘휴가’ 모드로 해 두면 소비전력을 억제할 수 있다.
-- 조습 모듈에 'ziaino' --
환기는 천정 뒤에 설치한 ‘신풍 모듈’로 실시한다. 실외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와 실내에서 외부로 나가는 공기의 열교환에 의해 실내의 온도 변화를 억제하는 구조다. 열교환한 신선한 외부 공기는, 다음으로 습도 조절과 제균/탈취를 담당하는 ‘조습 모듈’로 보내진다.
제균/탈취를 담당하는 것은 파나소닉의 자체 기술인 ‘nanoe’와 ‘ziaino’다. 파나소닉에 따르면, nanoe는 하이드록실(OH) 라디칼의 힘으로, ziaino는 차아염소산의 힘으로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의 발생을 억제한다고 한다. nanoe에는 꽃가루나 PM2.5를 분해하는 효과나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nanoe 발생 장치는 에어컨 내부에 탑재한다. ziaino는 조습 모듈에 병설되어 있으며, 가습 기구부부터 차아염소산을 도입한다. 습도 조절 후의 공기를 'PM2.5 강력필터'를 통해 각 방으로 보낸다.
-- 2025년에는 타 업체에도 대응, 일본 발매는 미정 --
이 시스템은 파나소닉 그룹의 중국-동북아시아사가 2023년에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는 파나소닉의 비교적 새로운 제품이면 시스템에 접속 가능하다. 2025년에는 타사의 설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파나소닉).
일본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이 시스템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일본에서의 발매 시기는 미정이라고 한다. 또한 파나소닉 공질공조사는 2024년 1월에 오피스나 점포 등 비 주택용 공질(空質)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 기능을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24년 4월에 복수의 공질 기기와 공조 기기를 일괄 조작할 수 있는 다기능 리모컨을 발매하고, 7월에는 천장 카세트형 ziaino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공질 기기는 제균을 하는 ziaino처럼 온도나 습도 이외의 공기의 질을 제어하는 설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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