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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지게차용 배터리를 재사용한 축전 시스템 개발 -- 도요타자동직기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23.11.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11-15 22:05:52
  • 조회수110

Nikkei X-TECH_2023.11.8

전동지게차용 배터리를 재사용한 축전 시스템 개발
도요타자동직기

지게차 대기업 도요타자동직기 도요타L&F컴퍼니는 전동지게차용 리튬이온전지 ‘에네로어(ENELORE)’를 재사용한 정치(定置)용 축전 시스템 ‘메가로어(MEGALORE)’를 개발. 2024년 1월부터 아이치(愛知) 현 도요타(豊田) 시와 공동으로 메가로어의 실증 실험을 개시한다. 전력 사용 평준화로 인한 경제 효과와 전력 시장에서의 조정력(調整力)으로써의 활용, 재해 시의 비상용 전력으로써의 유효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도요타자동직기는 경제산업성의 ‘2020년도 분산형 에너지 자원의 한층 더 진전된 활용 실증 사업(DER 애그리게이션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직기는 이번 실증 실험이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응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한다.

메가로어는 최대 42개의 에네로어를 컨테이너에 적재한 정치용 축전 시스템이다. 교환할 시기가 된 배터리를 최근 수요가 높아지는 정치용 축전 시스템에 재사용함으로써 배터리의 순환 시스템 구축과 축전지 보급을 목표로 한다.

배터리 용량은 가정에서의 일일 사용 전력량 약 70세대 분에 해당하는 777kWh. 전동지게차용 배터리는 교체를 전제로 설계되어 있어 차량으로부터의 회수가 용이하다. 또한, 모양이 직육면체이기 때문에 컨테이너에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에네로어의 배터리 용량 설정 및 열화 상태의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메가로어의 안정 가동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도요타자동직기는 향후, 실증 실험에서 얻은 노하우와 과제를 기반으로 개선을 거듭해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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