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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크로스텍 NEXT 도쿄 2023’ 리포트 -- 13종류의 차세대 건설 로봇 시연, 건설업의 미래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3.9.2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10-08 22:16:20
  • 조회수113

Nikkei X-TECH_2023.9.27

‘닛케이크로스텍 NEXT 도쿄 2023’ 리포트
13종류의 차세대 건설 로봇 시연
건설업의 미래를 살짝 엿볼 수 있어

건설업계의 인력 부족 및 노동 환경 개선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를 초월해 건설 로봇을 개발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 선두주자는 복수의 기업들이 협력해 로봇 활용 촉진을 도모하는 ‘건설 RX 컨소시엄’이다. 9월 27일,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 중인 '닛케이크로스테크 NEXT 도쿄 2023'에서는 각 분야에서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는 다양한 로봇들의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타워크레인을 원격 조작하는 시스템 ‘TawaRemo’와 건축 공사의 검사 업무를 지원하는 ‘조도 측정 로봇’, ‘풍량 측정 로봇’ 등, 모두 13종의 로봇이다. 행사 이틀째인 28일에도 1일차와 비슷한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건설 현장에서 로봇이 일상이 되는 건설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건설 RX 컨소시엄은 로봇 혁신을 뜻하는 로보틱스트랜스포메이션(RX) 촉진을 목적으로 2021년 9월에 설립되었다. 올 9월 현재, 5개의 대형 건설 업체를 간사 회사, 29개의 건설 업체를 정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200개 사가 넘는 협력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조직이다. 협력 회원으로는 전기설비를 하청 받는 하청 업체, 로봇제조 업체, 운수 업체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컨소시엄에서는 타워크레인의 원격 조종, 자재의 자동 반송 등, 주제별로 분과회(分科會)를 두고 있으며, 각 분과회 소속 기업들이 협력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타워크레인 원격 조작 분과회’에는 다케나카공무점(竹中工務店)과 가시마(鹿島), 시미즈건설(清水建設) 외에도 로봇개발 업체인 액티오(도쿄) 등이 참가하고 있다.

앞으로 시연되고 있는 각 건설 로봇에 대해 동영상과 함께 해설 기사를 게재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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