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C와 NXHD, 지게차의 자율 원격 운반을 공동 개발 -- 물류업계의 노동력 부족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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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3.9.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9-19 20:40:42
- 조회수215
Nikkei X-TECH_2023.9.11
NEC와 NXHD, 지게차의 자율 원격 운반을 공동 개발
물류업계의 노동력 부족에 대응
NEC와 NIPPON EXPRESS 홀딩스(NXHD)는 지게차를 이용한 창고 내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자율 원격 운반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기존의 지게차에 나중에 부착한 카메라나 센서 등을 통해서 운반 루트의 자동 설계나 지게차의 자율 원격 운반이 가능하다고 한다. 23년 8월 28일에 발표했다.
운반 루트의 설계는 지금까지 사람이 담당했었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서는 물류 창고 내의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며 자동 설계한다. 자율제어 시에는 카메라나 LiDAR(레이저 레이더) 등의 센서에서 얻은 주변 상황을 바탕으로 실시간 경로를 재검토해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
아울러 운반 루트 상의 장애물이나 사람 등에 대한 충돌 위험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지게차 속도를 제한속도 내에서 자동 조정하며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생산성도 개선한다.
정보는 클라우드에 집약해 여러 거점에 있는 지게차를 원격지에서 관리하고 조작할 수 있다. 물량과 수요에 따라 작업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자율제어, 원격 조작, 탑승 조작은 간단하게 전환된다. 레버나 핸들, 페달을 제어하는 액추에이터, 카메라, LiDAR 등의 센서는 기존의 지게차에 부착하기 때문에 창고에 카메라나 센서 등을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다.
원격 운반 솔루션을 개발한 이유는 물류업계의 노동력 부족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에다 24년에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시간외 노동 규제가 강화되는 것이 노동력 부족을 가속화한다. 그래서 장애인 고용 확대나 물류 효율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한다. 양사는 앞으로 창고 내에서의 실증실험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반영시켜 조기의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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