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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와 삼성SDI, 미국에 2번째 기가팩토리 설립 -- 연간 생산능력 34GWh 계획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3.7.2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8-03 20:48:04
  • 조회수257

Nikkei X-TECH_2023.7.27

스텔란티스와 삼성SDI, 미국에 2번째 기가팩토리 설립
연간 생산능력 34GWh 계획

글로벌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한국의 삼성SDI는 2023년 7월 24일, 배터리 생산 합작회사인 StarPlus Energy에서 두 번째 대규모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새 공장을 건설할 장소는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공장은 2027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며, 당초 연간 생산능력은 34GWh를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25년 1분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첫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당초 연간 생산능력이 23GWh로, 스텔란티스가 북미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전기자동차(EV)에 공급한다. 생산능력은 몇 년에 걸쳐 33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수요에 따라 더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이 같은 배터리 생산능력의 증강은 스텔란티스가 2020년대 말까지 25개 차종의 EV를 투입한다는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고 한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승용차와 소형 트럭 판매량의 절반을 EV로 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유럽에서는 승용차 판매를 100% EV로 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전동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간다고 한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35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장기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배터리 생산능력의 증강은 그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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