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IT 대기업의 2023년 1분기 결산 -- 퍼블릭 클라우드의 성장률이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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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3.5.2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5-31 21:12:00
- 조회수162
Nikkei X-TECH_2023.5.23
세계 IT 대기업의 2023년 1분기 결산
퍼블릭 클라우드의 성장률이 둔화
기업용 세계 IT 대기업 17개사의 2023년 1분기(1~3월) 결산이 나왔다. 데이터센터(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 퍼블릭 클라우드의 4개 분야 매출 합계는 약 23조 5,190억엔으로 전년 동기를 12.8% 웃돌았다. 두 자릿수 성장은 8분기 연속이지만 전년 동기 증가율 16.2%에서 3.4%를 밑돌았다.
세그먼트별로 매출 성장률을 보면, 가장 속도가 둔화된 것은 2분기 연속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다. 전년 동기의 32.6%, 직전 분기(2022년 10~12월)의 23.1% 증가와 비교해 각각 11.7%, 2.2% 떨어졌다.
사업자별로 보면, 미국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전년 동기 성장률에서 20.8%, 미국 구글이 15.7% 각각 감소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커머셜 클라우드의 성장률은 10.4% 줄었고, 그 중 애저(Azure)는 18.2% 감소했다. 미국 오라클만 45.2% 증가해 전년 동기 증가율 31.5% 증가를 13.7%나 웃돌았다.
아마존닷컴의 앤디 재시 CEO는 결산 발표 직전인 23년 4월 13일에 공개한 주주 전용 공개 서한에서 “고객들은 클라우드 지출의 최적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영업과 지원팀은 고객의 AWS 사용료를 최적화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다만 비용 절감을 원하는 고객과 비용 최적화를 원하는 고객은 분명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서비스에서 고성장을 이어 온 미국 액센츄어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5.1% 증가하는 데 그쳤고, 전년 동기의 성장률 24.5% 증가에서 19.4% 밑돌았다.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약 4조 4,430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증가율 18.4% 보다 12.4% 밑돌았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수 감소한 곳은 4곳이다. 유럽 SAP는 45.4%, AWS는 21.4%, 미국 VMware는 16.0%, 오라클은 14.7% 감소했다. 구글은 Google Cloud의 수익을 독립 항목으로 구분하기 시작한 19년 이후 첫 영업흑자(1억 9,1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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