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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매출, 리먼 쇼크 이래 대폭 감소 2023년 1월에는 전년 대비 18.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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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일자 2023.3.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3-17 08:40:56
  • 조회수189

Nikkei X-TECH_2023.3.9

세계 반도체 매출, 리먼 쇼크 이래 대폭 감소
2023년 1월에는 전년 대비 18.5% 감소

미국 SIA(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미국반도체공업회)는 2023년 3월 3일에 2023년 1월의 반도체 세계 매출액(3개월 이동평균치, 이하 동일)이 413억 3,000만 달러(약 5조 6,200억엔)였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 5.2% 감소, 전년 동월 대비는 18.5%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18.5% 감소한 것은 08년 9월의 리먼 쇼크로 촉발된 반도체 불황 이후 가장 큰 하락이다. 08년 12월~19년 6월의 7개월간, 단월 반도체 세계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 다만 회복도 빨라, 이른바 V자 회복이었다.

실제로 09년 12월~10년 9월까지의 10개월간, 단월 반도체 세계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불황도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의 종료와 배달 수요의 부작용도 조만간 진정될 것이라는 예측 등이 그 배경에 있다.

지역별 반도체 매출에서는 수요가 큰 3개 지역의 침체가 눈에 띈다. 예를 들면,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은 19.5% 감소, 미주는 12.4% 감소했다. 이들 3개 지역의 매출액을 합하면 전 세계의 80%에 달하면서 리먼 쇼크 이후 큰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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