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기술과 AI로 교통량 등을 가시화 -- 시미즈건설, 개발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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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3.3.2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3-03-13 08:20:57
- 조회수380
Nikkei X-TECH_2023.3.2
양자기술과 AI로 교통량 등을 가시화
시미즈건설, 개발에 착수
시미즈건설(清水建設)과 Groovenauts(후쿠오카 시), GEOTRA(도쿄)는 2월 6일, 위치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시의 도로 교통량과 구역 내 이동 상황 등을 가시화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에 착수. 2, 3년 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Groovenauts는 AI(인공지능)와 양자컴퓨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GEOTRA는 미쓰이물산(三井物産)과 KDDI의 조인트 벤처로, 사람의 이동 데이터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미즈건설이 건물 및 가곽(街廓)에서 수집한 데이터 등과 함께 GEOTRA가 보유한 사람의 이동 데이터를 Groovenauts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티 as a Service'를 통해 AI와 양자컴퓨터 등을 활용해서 분석한다. 데이터 분석에는 정부 및 지자체의 오픈 데이터와 전문가의 조언도 도입. 시미즈건설이 가진 도시 개발의 노하우나 인적 네트워크도 활용한다.
이미, 3사는 시미즈건설 등이 추진하고 있는 '도요스(豊洲) 스마트시티'(도쿄)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방재(防災), 관광을 테마로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복수의 지자체들과 함께 플랫폼을 활용한 도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 도시 개발의 계획 단계부터 참여 --
상정하고 있는 유저는 지자체나 스마트시티 운영 사업자, 도시 개발 단체 등이다. 각 도시의 현상을 가시화함으로써 과제 추출과 정책 입안, 도시 계획을 지원한다. 교통 측면에서는 대중교통 네트워크 재편안 입안, 방재 측면에서는 재해시 도로를 복구하는 순서의 최적화, 관광 측면에서는 회유성 향상 대책 입안을 추진한다.
플랫폼에 대해 시미즈건설 스마트시티추진실 차세대도시모델개발부의 오무라(大村) 씨는 “평상시의 혼잡 및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서 교통을 축으로 한 분석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플랫폼 구축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한다.
시미즈건설이 노리는 것은 설계나 시공 단계부터가 아니라, 계획 단계부터 도시 개발에 참여하는 것이다. 미조노구치(溝口) 차세대도시모델개발부 부장은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실물의 설계 및 시공도 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무기가 이 플랫폼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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