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N의 새로운 핸드 기구 -- 스카라 로봇으로 워크를 옆에서 파지, 고속 운반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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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2.11.2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11-28 20:41:29
- 조회수271
Nikkei X-TECH_2022.11.21
NTN의 새로운 핸드 기구
스카라 로봇으로 워크를 옆에서 파지, 고속 운반에 대응
일본의 베어링 제조 기업인 NTN은 가반 질량 5kg 이하의 피킹 로봇용으로 '로타리 액추에이터식 핸드'를 개발했다. 스카라 로봇(수평 다관절 로봇) 끝에 장착해 사용하는 핸드 기구로, 다양한 자세의 워크를 여러 방향이나 각도에서 피킹할 수 있다. 소형이기 때문에 로봇 선단부(tip)의 중량이나 관성이 작아 고속 운반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스카라 로봇을 이용한 피킹은 워크의 위쪽 방향으로 한정된다. 가로 방향이나 비스듬한 방향에서 피킹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새로 개발한 핸드 기구는 공기압으로 동작하는 회전 기구를 갖추고 있어, 로봇 끝에서 워크를 잡는 ‘손톱’을 회전시킬 수 있다. 워크 자세에 맞춰서 가로 방향이나 비스듬한 방향에서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NTN에 따르면, 기존에는 피킹 가능한 자세의 워크가 나올 때까지 스카라 로봇을 대기시키는 일이 있었다. 신제품은 그러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피킹 후의 워크 자세를 0~100° 범위에서 임의의 2점 각도로 변경할 수 있다. 운반 중에 워크의 자세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자세 변경을 위한 기구나 공정이 필요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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