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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센서로 설비 점검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 NEC통신시스템, 판매 개시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2.10.24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2-10-30 17:34:51
  • Pageview225

Nikkei X-TECH_2022.10.24

3차원 센서로 설비 점검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NEC통신시스템, 판매 개시

일본전기통신시스템(NEC통신시스템)은 10월 24일, 전력과 철도업계 등을 대상으로 전선과 전신주 등의 설비 점검을 3차원(3D) 센서를 활용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같은 날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200만엔부터(세금별도, 기자재 도입 및 유지보수 비용은 포함하지 않는다). 향후 2년 간 100세트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명칭은 ‘NEC 3차원 측량 지원 소프트웨어’. 3D 센서로 취득한 설비의 3D 심도(거리)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원격지에서 물체의 길이나 물체 사이의 거리(간격)를 계측할 수 있다. 수평·연직 방향 상의 거리 계측, 직선 간의 최단 이격 거리 계측, 각도 계측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계측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촬영한 3D 점군 데이터 상에 원기둥이나 입방체, 선, 구체 등의 오브젝트를 생성해 기존 설비와의 거리 계측 등의 시뮬레이션도 할 수 있다. 대응 O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3D 센서는 중국 Livox Technology의 ‘Avia’에 대응하고 있다.

전력이나 철도업계에서는 정부나 사내 규정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설비의 점검·계측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높은 장소에 있는 설비를 고소 작업차 등을 사용하지 않고 원격지에서 3D 센서로 단시간에 정확하게 계측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검증에서는 작업 시간을 85% 효율화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또한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 금지 및 통행 제한 없이 점검 작업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경비원 등 작업자의 인원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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