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A 2022] 퀄컴과 메타, VR 칩셋 공동 개발 -- 메타버스의 진화를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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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2.9.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9-14 20:26:54
- 조회수235
Nikkei X-TECH_2022.9.5
IFA 2022퀄컴과 메타, VR 칩셋 공동 개발
메타버스의 진화를 뒷받침
퀄컴의 아몬 사장 겸 CEO는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 기조강연에서 퀄컴의 새로운 2가지 협업을 발표했다.
하나는 메타버스와 관련해 메타플랫폼(Meta Platforms, 이하 메타)과의 다년 간의 계약으로, 지금까지 양사는 7년 간에 걸쳐 협업을 지속해왔다. 최근 성과로는 메타가 2020년 10월에 발매한 VR(가상현실) ‘메타 퀘스트2(Meta Quest2)’가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 사의 엔지니어와 제품개발팀은 메타버스 진화를 가속화할 차세대 플랫폼과 그 핵심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메타의 주커버그 CEO는 영상 메시지로 등장해 “현재 우리는 메타버스의 입구에 있지만, 다음 10년에는 전세계 수 십억 명이 이용하는 컴퓨팅 플랫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체험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창작자와 개발자의 힘이 필요하며, 퀄컴과의 협업도 그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양 사는 퀄컴의 AR(증강현실)과 VR용 플랫폼 ‘스냅드래곤(Snapdragon) XR’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의 메타쿼스트 제품 개발을 위해 맞춤형 VR 칩셋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VR 헤드셋 사용자에게 최고의 체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서 아몬 사장이 발표한 또 하나의 협업은 무선 오디오 개발과 관련해 미국 보스(BOSE)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이다. 퀄컴의 'Voice & Music' 플랫폼이 보스가 개발하는 향후 제품에 채택될 것이라고 한다. 강연에는 보스의 스나이더 CEO도 참여했다.
스나이더 CEO는 최근 무선 헤드폰과 무선 이어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85%의 사용자가 매우 좋은(Crystal-Clear) 음질이 제품의 주요 구매 동기가 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사운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운드의 품질은 항상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라고 언급. “리스크 요인은 주위의 잡음이나 음원의 다양한 포맷 등 다양하다. 스냅드래곤의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양호한 사운드 체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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