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유니시스, 센서∙카메라 가동 감시 -- 클라우드 상에서 상황 상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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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2.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07 12:50:37
- 조회수769
일본 유니시스, 센서∙카메라 가동 감시
클라우드 상에서 감시 상황 상시 파악
일본 유니시스(Nihon Unisys)는「IoT」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센서나 감시 카메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클라우드형 서비스에, 센서의 가동 감시 기능을 추가하여 판매한다. 공장이나 인프라에 여러 대를 설치하는 센서류의 관리에 소요되는 부담을 줄여, 기업이 IoT 환경을 조성하기 쉽도록 지원한다.
Nihon Unisys의 IoT기반「IoT비즈니스 플랫폼」에 기능을 추가하여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우선은 실증 실험용의 서비스로서, 센서나 감시 카메라 등의 기기가 가동하고 있는지 어떤지를 클라우드 상에서 상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대량으로 설치되어 있는 기기를 정기적으로 감시하면서, 장해가 발생한 경우는 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낸다.
3월 말까지 기기의 원격 제어 등 추가 기능을 늘린다. 설치 시에 전원을 넣는 것 만으로 자동적으로 IoT시스템에 접속된다. 데이터 송신의 개시∙정지나 간격 조정 등의 설정 변경을 클라우드 상에서 시행한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경신도 원격 조작으로 수시로 할 수 있도록 한다. 추가 기능으로는 클라우드와 통신하는 중계장치「Gateway」안의 프로그램의 움직임을 상시 감시한다. 정상움직임과 비교하여 재빨리 이상을 감지하기 쉽도록 한다. Gateway는 다양한 센서와 접속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연계시킨다.
1일에 몇 번밖에 데이터를 보내지 않는 기기는 고장이나 배터리 교체 시기를 놓치기 쉽다. 높은 곳이나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 센서는 점검이나 교환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받아 모든 기기를 교환하는 케이스도 많다.
2016년도판「정보통신백서」에 의하면, 인터넷에 접속하는 IoT기기는 2020년까지 304억 개가 될 전망이다. 기기 수가 급증하는 한편으로, 보안 대책이나 제어에는 사람의 손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Nihon Unisys는 기기의 상시 감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운용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IoT비즈니스 플랫폼」은 Microsoft의 IoT서비스를 바탕으로 구축하고 있다. 작년 가을부터 사내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활용하고 있으며, 운용 면에서 IoT기기에도 자동관리 구조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기능을 추가하여 IoT기반으로서 외부에 대한 판매를 본격화한다. 공장이나 소매점 등 점재하고 있는 거점에 센서를 다수 설치하는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기기 판매나 분석 서비스도 포함하여 관련 사업에서 3년간에 30억 엔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결제∙에너지 부문, 신규사업 추진
Nihon Unisys는「IoT」를 시작으로 신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전략에 대해 히라오카(平岡) 사장에게 물었다.
Q: 향후 주력할 분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올해는 타업종과 연계하여 신규 사업을 창출하는『비즈니스 에코 시스템』을 확립하는 해로 만들고 싶다. 원래 은행의 오픈형계산시스템(회계 처리 시스템)에서 실적이 있기 때문에, 다른 업종과 연계하는 것은 이득이다. 벤처의 기술 발굴 외에도 사원의 창의력을 지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
「결제분야에서는 이미 성과가 나왔다. 편의점의 Prepaid Card 관련 시스템은 5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플랫폼을 제공, 이용에 따라 수수료 수입이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굉장히 이익률이 높은 사업으로 성장하였다. 앞으로도 모바일 등 결산 수단을 늘리고 싶은 소매업의 수요는 확대해 갈 것이다.」
「그 다음은 에너지 관련이다. 전기자동차(EV)의 충전 스탠드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장소나 충전량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구조를 Sharing Service에 활용해 간다」
Q: 2016년도는 최고 수익을 올리는 등 업적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기업의 IT(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의욕은 왕성하다.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영 전략으로서의 투자로 중심 축이 이동하고 있다. Prepaid Card 관련 사업이 호조이며, 또한 금융기관의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태블릿 시스템이 잘 팔리고 있다」
Q: 신규사업과 기존사업과의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합니까?
「연구개발비의 80%는 신규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IT업계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들이는 시스템 엔지니어(SE)의 가동률을 낮춰 협력회사 등에 일부를 위탁한다. 사원에게는 남는 시간을 신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시키는 일만 하는 수동적인 업무뿐 아니라, 신기술을 제안하여 이익률이 높은 비즈니스로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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