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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메타버스 상에 휴대폰 매장 오픈 -- 24시간 체제로 Z세대 공략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2.6.2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7-03 20:32:38
  • 조회수217

Nikkei X-TECH_2022.6.23

소프트뱅크, 메타버스 상에 휴대폰 매장 오픈
24시간 체제로 Z세대 공략

소프트뱅크는 6월 23일, 한국 네이버 Z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상에 휴대폰 매장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나 와이모바일 서비스에 대해 부담 없이 질문·상담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199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의 이용을 전망하고 있다.

새롭게 개설된 '소프트뱅크 샵 in ZEPETO'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프라인 매장 직원이 아바타가 되어 응대. 그 외의 시간대에도 오퍼레이터나 AI(인공지능) 로봇을 통한 챗 서포트 서비스가 제공되는 24시간 체제로 만들었다. CM 캐릭터인 ‘시라토가(白戶家)의 아버지’, ‘후테냥’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 마련했으며, 아바타를 위한 한정 아이템도 판매한다.

현재는 통신회선 계약 및 기기 구입에 대해 소프트뱅크 샵 in ZEPETO에서 완결시키지 않고, 온라인 매장으로 유도하는 형태이다. 메타버스 점포 내에서는 계약자 정보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서포트 범위도 한정된다.

경쟁사인 NTT도코모는 향후 메타데이터를 포함한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강화해 오프라인 매장(도코모 샵)을 2025년도경까지 30% 정도(약 700개 매장) 줄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소프트뱅크는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 지원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오프라인 점포를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컨슈머 사업통괄서비스기획본부의 하라다(原田) 본부장)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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