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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타트업 Vayyar, 자동차 사업 매출은 24년 이후 -- 일본법인을 통해 인지도 향상에 주력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2.6.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6-26 21:07:24
  • 조회수187

Nikkei X-TECH_2022.6.16

이스라엘 스타트업 Vayyar, 자동차 사업 매출은 24년 이후
일본법인을 통해 인지도 향상에 주력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기업 Vayyar Imaging(바이야 이미징)의 일본법인 Vayyar Imaging Japan은 22년 6월 15일에 사업 전략 설명회를 열고, 일본에서의 자동차 사업 매출은 24년 이후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11년에 설립된 Vayyar Imaging은 '4D 이미징 레이더'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2년 1월에 일본법인을 설립하고 일본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차량내부감시시스템(ICMS) 관련 사업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관련 사업을 전개한다. ICMS에서는 최대 3열 8석의 승무원을 식별할 수 있는 차내 설치 센서를 개발했다.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차내 방치로 인한 어린이 열사병 사망 사고 등에 대응할 수 있다. 개발한 센서는 어른과 어린이를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탑승자에 맞춰서 에어백 작동 방법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ADAS에서는 다양한 조건 하에서 해상도가 높은 점군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센서를 전개할 계획이다. Vayyar Imaging Japan의 다구치(田口) 대표는 “최대 300m의 범위를 하나의 반도체 칩으로 커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다만 일본에서의 자동차 사업 매출은 24년 이후에 반영될 전망이고, 현재는 일본 내 주요 자동차업체와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라고 한다. 이미 차량탑재 단거리 레이더에서 아이신과, 차내 전용 레이더에서 프랑스의 발레오와 얼라이언스 실적이 있다. “앞으로는 일본에서 인지도를 높여 가고 싶다”(다구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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