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IT 기업의 22년 1~3월기 결산 -- 두 자릿수 성장, 하지만 성장률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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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2.5.24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6-04 20:34:16
- 조회수245
Nikkei X-TECH_2022.5.24
세계 IT 기업의 22년 1~3월기 결산
두 자릿수 성장, 하지만 성장률은 둔화
기업용 IT 세계 대기업 19사의 2022년도 제1분기(1~3월기) 결산이 공개됐다. 19개사의 데이터센터(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 퍼블릭 클라우드 4개 분야의 합계 매출액은 1,624억 2,800만달러(약 21조 2,600억엔)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웃돌며 5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19개사의 2021년도 제4분기(10~12월) 총 매출액 증가율은 15.7%였기 때문에 이번 분기는 0.6%포인트 떨어졌다. 각 분야에서도 전 분기 증가율을 밑돌았다. 기업용 IT 시장에 얇은 먹구름이 끼기 시작한 것 같다.
4개 분야에서의 19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 영업 이익률 1위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43.5%. 미국 오라클 36.4%,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 35.4%다. 19사의 평균 영업 이익률은 20.1%였다.
이번부터 미국 킨드릴과 히타치제작소가 추가된 서비스 분야 8사의 1~3월 총 매출액은 510억 2,000만달러(약 6조 6,780억엔)로 10.5% 증가하면서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지만 후지쓰와 킨드릴은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컨설팅이 29.2% 늘어난 83억 2,200만달러(약 1조 890억엔)였던 미국 액센추어는 4분기 연속 20% 이상의 성장을 보이며, 전 분기부터 미국 IBM을 제치고 서비스 분야 2위로 부상한 인도의 TCS(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2.3배의 차이를 벌렸다.
액센추어의 1~3월 신규 수주액은 과거 최고인 196억달러(약 2조 5,650억엔)를 기록, 8월 말 마감 연중 전망을 24~26%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IBM도 컨설팅을 13.3% 늘리며, IBM의 증가율 7.7% 증가 크게 웃돌았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33.2% 늘어난 602억 5,900만달러(약 7조 8,870억엔)에서 4분기 연속 30%대 성장을 유지하며, 4분야 합계에서의 퍼블릭 클라우드의 비율은 전년 대비 5.0포인트 웃도는 37.1%가 되었다. 다만 전 분기 증가율을 넘어선 것은 유럽 SAP와 미국 오라클의 2사에 그쳤다.
데이터 센터와 소프트웨어는 각각 2.6%, 3.0% 증가하며 한 자릿수 성장. 전 분기 증가율을 웃도는 기업은 1곳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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