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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맥주 공장에 AI를 활용한 이상 전조 탐지 시스템 제공 -- NEC, 올 5월 가동 개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2.2.1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2-03-01 09:40:20
  • 조회수182

Nikkei X-TECH_2022.2.18

산토리 맥주 공장에 AI를 활용한 이상 전조 탐지 시스템 제공
NEC, 올 5월 가동 개시

NEC는 2월 18일, 산토리맥주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설비의 이상 전조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산토리 <천연수의 맥주 공장> 교토’에 신설되는 캔 충전 라인에서 2022년 5월 하순에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스템은 설비에 설치된 약 1,500개의 센서로부터 취득하는 전류값과 전압값 등의 센서정보를 제어 시스템을 통해 수집·분석, 각 센서 정보의 불변적인 관계성(Invariant)을 모델화한다. 이러한 관계성을 통해 예측되는 데이터의 변화와 실제 데이터를 비교함으로써, 설비의 이상을 전조 단계에서 감지할 수 있다. 과정을 알 수 있는 화이트박스형 AI의 특징을 살려 어느 부분이 어떤 이유로 다른지 등의 정보도 출력해, 조기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충전기가 설치된 공간에 마이크를 설치해서 소리의 특징을 파악해 조기 이상 감지를 할 수 있는지도 검증할 예정이다.

이전의 대량 제조 현장에서는 현장 담당자가 설비의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임계값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 때문에 각각의 데이터의 미세한 변화를 파악하려면 경험이나 노하우가 필요했다. 숙련된 현장 담당자의 노하우와 경험을 계승하고, 동시에 숙련자도 깨닫기 어려운 이상을 감지함으로써 설비의 안정적 가동을 지원해 생산라인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가속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토리그룹의 IT테크놀로지를 담당하는 산토리시스템테크놀로지(오사카 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산토리그룹 계열사로의 확대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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