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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O의 '안전 안심 드론' 사업 -- ACSL이 성과를 바탕으로 제품화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1.12.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12-15 20:26:29
  • 조회수371

Nikkei X-TECH_2021.12.7

NEDO의 '안전 안심 드론' 사업
ACSL이 성과를 바탕으로 제품화

산업용 드론을 개발하는 ACSL은 21년 12월 7일, 소형의 공중 촬영 드론 ‘SOTEN(창천/蒼天)’
 을 발매했다. 신에너지산업기술총합개발기구(NEDO)가, 재해 대응이나 인프라 점검과 같은 정부 조달을 위해 20년 4월부터 21년 11월까지 개발을 진행한 ‘안전 안심 드론 기반 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를 활용한 것이다. 비행이나 촬영 데이터의 누설이나 빼내기 방지, 기체 탈취에 대한 내성을 실현한 ‘국산 드론’이다.

구체적으로는 컴퓨터 보안 규격 ‘ISO15408’에 근거한 보안 대책을 실시함과 동시에, 기체의 주요 부품에 국산품 혹은 신뢰성이 높은 해외 조달품을 채용한다. 통신 및 촬영 데이터의 암호화, 국내 클라우드에서 취득한 데이터의 보호 등 보안을 강화했다고 한다.

또한 소형의 공중 촬영 드론에서는 최초로 카메라 원터치 전환 방식을 채택했다. 4K 표준 카메라 외에 적외선 카메라+가시 카메라, 멀티 스펙트럼 카메라, 광학 줌 카메라(개발 중)와의 교환이 가능하다.

최대 대기 속도는 15m/s로 바람에 강하다. 또한 일본에서 고정밀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SLAS/SBAS(준천정 위성 시스템 미치비키의 서브 미터급 측위 보강 서비스)에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재해 조사 등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할 필요가 있는 장면에서는 보다 안전하게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한다.

SOTEN의 기체는 전개 시 치수는 637mmⅹ560mm(프로펠러 포함), 중량은 1.7kg(표준 카메라, 배터리 포함)으로 소량∙경량인데다 프로펠러 암을 수납할 수 있다. 방진, 방수 성능은 IP43에 대응. 최대 비행 시간은 표준 배터리로 22분(표준 카메라 탑재 시, 풍속 8m/s 조건 하). 또한 항공법 개정으로 의무화된 식별 정보의 리모트 ID는 Bluetooth 5.0을 활용한 브로드캐스트형을 채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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