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입는' 보행 트레이닝 로봇 -- 신슈대학발 벤처 Assist Motion이 상업화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1.11.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11-25 22:10:15
  • 조회수196

Nikkei X-TECH_2021.11.19

'입는' 보행 트레이닝 로봇
신슈대학발 벤처 Assist Motion이 상업화

신슈대학발 벤처기업 Assist Motion(나가노현)은 보행 트레이닝 로봇 ‘클라라(curara)’의 판매를 21년 12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클라라의 콘셉트는 의복처럼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제품에서 대폭으로 경량화했다. 혼자서도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자립적인 보행 훈련을 지원한다.

클라라는 보행에 따른 고관절과 무릎관절의 운동을 모터의 동력으로 보조하는 로봇이다. Assist Motion은 인간 친화적인 ‘입는’ 로봇의 실현을 위해 클라라 개발을 추진해 왔다. 케어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앙케트에 따르면, 개호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게가 3킬로그램 이하여야 한다고 한다. 클라라의 시제품은 4.5kg이었지만 컨트롤러와 모터를 개량해 2.7kg까지 경량화하는 데 성공했다.

전용 앱에는 트레이닝 전후의 보행 데이터의 측정이나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의 제안 기능이 있다. 제안된 프로그램에 따라 클라라를 이용하면 이용자는 혼자서도 재활이 가능하다. Assist Motion의 하시모토(橋本) 사장은 “클라라가 개호 현장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