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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EV 전용 플랫폼 개발 -- 2020년 투입, 다양한 차종에 대응 가능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2-02 12:51:18
  • Pageview394

닛산, EV 전용 플랫폼 개발
2020년 투입, 다양한 차종에 대응 가능

닛산자동차는 전기자동차(EV)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 플랫폼을 채용한 자동차를 2020년을 기준으로 발매한다. 이 플랫폼은 EV의 특성을 살리기 쉽게 하고, 복수의 차량 규격에 걸쳐서 채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토요타자동차 등 경쟁이 EV로 힘을 주기 시작하고 있고, EV의 상품력을 끌어올려, 제품 군을 넓히기 쉽게 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자본관계에 있는 프랑스 르노와 미쯔비시자동차와의 공유도 생각하고 있다. 엔진이 없고 전지와 모터 등으로 구동장치를 구성하는 EV의 특성을 살리기 쉽게 한다.

예를 들어, 가솔린 차량에서는 일반적으로 엔진 룸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한다. 가솔린 차량의 플랫폼을 EV로 사용하면 그러한 공간이 낭비가 되고, EV의 특성을 끌어낸 뒤에 제약이 발생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다양한 크기의 차량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도 갖추고 있다. 차량 규격 간의 부품의 공통화도 추진하기 쉬워진다.

현행의 닛산 EV는 승용차「리프」와 상용차「e-NV200」뿐이다. 모두 이미 발매한 모델의 플랫폼을 강화∙개량한 것으로, EV의 특성을 살리거나, 다양한 차량 규격에 전개하거나 하는 경우에 제약이 있다고 보여진다.

각국의 환경규제의 엄격화를 배경으로, 토요타가 2016년 말에 EV의 사내 벤처 조직을 설립한 것 이외에, 독일 폭스바겐(VW)가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문제 후에 EV의 확대 계획을 발표하는 등 EV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닛산은 EV에서 선도하고 있지만, 우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속거리의 확대 등 사양 업그레이드와 상품 군의 확충이 필요 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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