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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헨, 와이어리스 급전 시스템 개발 -- EV, 지게차 용으로 개발에 착수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2-02 12:50:03
  • Pageview473

다이헨, 와이어리스 급전 시스템 개발
EV, 지게차 용으로 개발에 착수

다이헨(Daihen)은 AGV(무인운송차) 용 와이어리스 급전(給電) 시스템을 응용하여, 전기자동차(EV) 용 등, 복수의 와이어리스 급전 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했다. EV 용에서는 일본계 대형 자동차 회사와 공동연구를 개시한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지게차와 전동공구 용도 개발하고, AGV 용으로도 제품 군을 늘린다. 이 회사의 시스템은 급전효율이 높고, 위치 오류 허용 범위도 넓은 것이 특징이다. 와이어리스 급전 시스템 사업에서, 2020년도에 매출액 100억엔을 목표로 한다.

다이헨은 2016년에 자계공명방식의 와이어리스 급전 시스템을 산업기기 용으로 처음으로 실용화했다. 2016년 4월 발매한 AGV 용은, 2016년도에 매출액 10억엔을 계획하고 있다. 판매는 견조하며, 유럽의 고객을 포함한 거래도 100건 이상 있다.

AGV 용의 사용 주파수는 85kW 대로, EV 용에서 국제표준규격이 될 전망하는 대역과 똑같다. 전압과 전류 등은 다르지만, “EV 용이 다루기 쉽다, AGV 용에서 쌓은 안전성 등의 경험도 살릴 수 있다.” (다이헨 간부) 라고 말한다.

EV 용 시스템은 도로와 주차장 등에 부설하는 송전(送電)장치와, 차량에 싣는 수전(受電) 장치로 나뉜다. 공동연구실을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다이헨은 송전 측을 담당하고, 송전장치의 경량화도 주시하며 개발한다.

자동차 업체는 EV의 시장 투입을 가속화하고 있고, 편리성을 향상시키는 와이어리스 급전에 대한 기대도 크다. 양산시기는 확실히 하고 있지 않지만, 2018년 기준인 국제표준규격의 발행 년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모양이다.

지게차 용에서는, 외국계 지게차 업체와 평가 시험을 시작했다. AGV 용도 일본고객으로부터의 요망이 많은 슬림 타입을 4월에 추가한다. 공장 등에서 충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기를 타겟으로, 라인업 확충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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