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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자율주행 테스트카 ‘ID. BUZZ AD’ 공개 -- Argo AI 자율주행 기능 탑재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9.1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1-09-22 21:17:07
  • Pageview396

Nikkei X-TECH_2021.9.10

뮌헨 모터쇼 2021
VW, 자율주행 테스트카 ‘ID. BUZZ AD’ 공개
Argo AI 자율주행 기능 탑재

폭스바겐의 소형 상용차 부문을 담당하는 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VWCV)는 9월 5일, ‘뮌헨 모터쇼 2021(IAA MOBILITY 2021, 일반 공개일: 9월 7~12일)’ 전야에 개최한 이벤트 ‘New Auto Night’에서 전기자동차 ‘ID BUZZ’에 아르고AI(Argo AI)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ID.BUZZ AD(Autonomous Driving)’를 공개했다. ID.BUZZ AD는 폭스바겐그룹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추진하는 독일의 모이아(MOIA)가 함부르크에서 2025년부터 시작하는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시험 차량으로서 처음 생산된 5대 중 1대이다. VWCV와 아르고AI는 뮌헨 근교에 있는 아르고AI 개발센터를 거점으로 ID. BUZZ AD의 거리 주행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르고AI는 뮌헨 공항 근처에 9헥타르의 시험 코스를 소유하고 있어, 유럽 특유의 다양한 교통 상황을 재현해 시험한다고 한다.

아르고AI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센서류, 소프트웨어, 컴퓨터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량 주변 360도를 인식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다른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하면서 엔진, 브레이크, 핸들을 조작한다. 센서류는 차량 전체에 4개의 카메라, 6개의 라이다(LiDAR), 11개의 레이더가 탑재된다. 아르고AI의 독자적인 센서인 Argo LiDAR는 ID.BUZZ AD의 루프보다 높은 위치에 설치, 전방 400m까지의 물체를 검출할 수 있다. 특허를 받은 가이거 모드(Geiger mode)기술은 최소 광입자(단일 광자)로도 검출할 수 있기 때문에, 검은색 차량 등 반사율이 낮은 물체도 인식할 수 있다.

모이아는 매우 단기간에 유럽 최대 EV 라이드 풀링(Ride Pooling)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에 ID.BUZZ AD를 도입할 계획이다. 베테랑 드라이버와 같이 안전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를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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