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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보행 분석 센서로 치료 효과 측정 -- 보행 해석 결과를 의료에 응용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1.9.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9-08 20:28:17
  • 조회수360

Nikkei X-TECH_2021.9.1

NEC, 보행 분석 센서로 치료 효과 측정
보행 해석 결과를 의료에 응용

NEC가 보행 분석 센서를 이용해 평발의 치료용 인솔(깔창)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21년 8월 26일에 테이쿄대학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테이쿄대학 의학부부속 미조구치병원이 실시하는 연구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치료용 인솔 내에 NEC의 보행 분석 센서를 설치하여 걸음을 해석하고,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가시화한다.

평발은 힘줄의 손상 등으로 인해 발바닥이 평평해진 상태로, 발의 통증이나 밸런스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인솔을 이용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 효과 판정은 환자에 의한 주관적인 평가가 중심이다. 모션 캡처를 이용한 객관적인 평가는 전용 설비가 필요하고 실시하는 장소도 한정되기 때문에 의료나 재활 현장에서 이용하는 데는 과제가 있었다. “인솔 내에 설치한 센서를 이용하여, 일상에 가까운 환경에서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조구치병원 정형외과 의사 가사이(笠井) 씨).

인솔 내에 설치한 센서를 이용하여 보행 속도나 보폭, 접지 각도 등을 측정한다. 수집한 데이터로 걸음걸이를 추정하고, 인솔을 이용했을 때의 걸음걸이의 변화를 해석한다. 40명에서 50명 정도의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의료기관에서 보행기능을 평가하는 기술의 실증시험이 시작된다.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엑사위자드(ExaWizards, 도쿄)는 21년 8월 30일, 국립 장수의료연구센터와 준텐도대학, 아스텔라스제약과 공동으로, 의료 종사자 전용의 보행 기능 평가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회복기 병원에서 앱의 실증시험을 실시, 고령자의 재활을 지원하는 효과를 검증한다. 앱은 걸음걸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보고 보행 기능 지표를 자동으로 평가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재활 훈련이나 트레이닝 결과, 신체 통증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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