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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다음 행보는 휴머노이드 로봇 -- 두뇌 및 눈에 자율주행 부품 활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1.8.2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8-26 12:34:27
  • 조회수375

Nikkei X-TECH_2021.8.20

테슬라의 다음 행보는 휴머노이드 로봇
두뇌 및 눈에 자율주행 부품 활용

테슬라는 8월 19일(현지 시간)에 개최한 자율주행 기술 등을 소개하는 프라이빗 이벤트 ‘AI Day’에서 노동용 휴머노이드 로봇 ‘Tesla Bot’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안에 프로토타입을 제조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기자동차(EV)에서 쌓은 하드웨어 기술 및 AI 기술 등을 활용. 예를 들면, 로봇의 ‘두뇌’로서 테슬라 차량에 탑재되는 차량용 컴퓨터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일련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 설명 후, 머스크 CEO(최고경영책임자)가 무대에 올라 Tesla Bot을 소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목표로 하는 사양은 다음과 같다. 높이는 5피트 8인치(약 170cm), 무게는 125파운드(약 56.7kg). 보행 속도는 시속 5마일(약 8km)이다.

로봇은 40개의 액추에이터를 통해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한다. 팔에 12개, 손에 12개, 다리에 12개, 목에 2개, 몸통에 2개의 액추에이터가 탑재되어 있다. 사람의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Tesla Bot을 모방한 수트를 입은 퍼포머가 이벤트에서 춤을 추었다.

연산처리용으로 고도의 운전 지원이 가능한 ‘FSD(Full Self-Driving)’ 기능용 차량 컴퓨터를 탑재. 주위 인식용으로는 운전지원 시스템인 ‘오토 파일럿’용의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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