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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건설, 거대 시공 현장을 집중 관리 -- 스마트스테이션 127대 투입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1.7.3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8-04 07:57:31
  • 조회수447

Nikkei X-TECH_2021.7.30

시미즈건설, 거대 시공 현장을 집중 관리
‘도라노몬∙아자부다이 PJ'에 스마트스테이션 127대 투입

 

시미즈건설은 21년 7월 29일, 도쿄도 미나토구에서 시공하고 있는 ‘도라노몬∙아자부다이 프로젝트 A구획 신축공사’에서, 시미즈건설이 내걸고 있는 건축공사 현장의 디지털화 콘셉트 ‘Shimz Smart Site’를 실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리얼한 제조 지식을 융합해, 대규모 시공 현장의 건설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서, 현장에는 시공관리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단말 ‘Smart Station’의 설치를 추진한다. 동시에 종합감시실 ‘Smart Control Center’에서, 현장에서 모여드는 정보나 이미지를 집중 감시한다.

A구획에 신축하는 복합동은 지하 5층, 지상 64층의 초고층 빌딩이다. 연면적은 약 46만㎡로 거대하다. 사용하는 물량은 많을 뿐만 아니라 곡선이 많은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어 시공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고 한다. 그러한 가운데, 현장의 생산성 향상도 추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새로 개발한 SmartStation으로 시공 관리를 효율화한다. 복합동 전체에서 SmartStation을 127대 설치한다.

SmartStation은 분전반의 기능을 같이 갖고 있다. 2개의 타입이 있다. 하나는 베이스 타입의 ‘스마트 분전반’, 다른 하나는 터치패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다기능 타입의 ‘스마트 스테이션’이다. 후자의 스마트 스테이션은 5개층마다 1대 설치한다.

2개 타입에 공통적인 기능은 360도 카메라에 의한 감시나 Wi-Fi통신, 브레이커의 원격 조작과 사용전력량의 감시, 이상 감시 등이다. 더불어 스마트 스테이션은 웹회의나 공정표 등의 장부 및 도면 열람, 분산 조례 가이드, 당일의 현장 작업 확인, 자재의 반입이나 리프팅 상황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시공관리자나 현장담당자는 스마트 스테이션의 화면을 보면, 필요할 때 필요한 상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쉬워진다. 개별로 단말을 휴대하지 않아도 시공에 필요한 정보는 얼추 갖춰진다.

건물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는 Wi-Fi 기능은 초고층 구역에서의 자동운반로봇의 자율 운행이나 사진이나 동영상의 고화질∙저지연의 송수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A구획에서의 디지털화 대응은, 시미즈건설의 중기 디지털 전략 2020 ‘Shimz 디지털 제네콘(General Contractor)‘에서 제시한 3개의 핵심 중 하나인 ‘제조를 디지털로’를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지침인 Shimz Smart Site에 기초를 둔 것이다.

-- Smart Control Center에서 담당자의 건강 상태나 시공 품질을 관리 --
구체적으로는 BIM(빌딩 정보 모델링)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플랫폼 상에서 ‘디지털 관리’ ‘로봇 시공’ ‘디지털 퍼블리케이션’을 실시한다.

디지털 관리는 이미 현장 담당자의 입퇴장이나 건강 상태부터, 차량의 입퇴장, 지하수위나 옹벽 등의 안전 확인, 품질이나 완성도 등의 시공 관리, 현장 각 곳의 카메라에서 전송해 오는 이미지 분석을 시작하고 있다. Smart Control Center에는 55인치의 디스플레이의 33대를 설치해서 이들 데이터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로봇 시공은 용접 로봇 ‘Robo-Welder’의 도입을 시작으로, 자재를 자동운반하는 로봇 ‘Robo-Carrier’나 바닥 깔기, 현장 순찰 등의 자율형 로봇을 순차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석고보드의 절단이나 암면 분무, 청소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퍼블리케이션은 BIM 데이터를 사용해 자재의 견적부터 발주, 시공까지의 각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철골의 견적과 발주 외에 복잡한 모양을 한 부위의 수납이나 시공 방법의 검토, 디지털 승인, 3차원 곡면 부재의 3D 프린팅 등에 BIM 데이터를 활용한다.

시미즈건설은 앞으로 A구획에서 실천하는 디지털화 대응을 국내외에 있는 다른 현장에도 횡적 전개하고, 생산성의 향상이나 현장의 업무방식 개혁으로 연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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