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장판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다이세이건설이 독자적 정의 -- ZEF, 적용 제1호는 OKI의 신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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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21.6.1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6-27 14:21:43
- 조회수333
Nikkei X-TECH_2021.6.18
공장판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다이세이건설이 독자적 정의
적용 제1호는 OKI의 신 공장
다이세이(大成)건설은 연간 1차 에너지 소비량의 수지 제로(Zero)를 목표로 하는 공장을 ‘ZEF(Net Zero Energy Factory)’로 정의해, 새로운 평가 방법을 독자적으로 정했다고 2021년 5월 14일에 발표했다. 적용 제1호는 OKI가 약 60억엔을 투자해 정비하는 OKI 혼조(本庄)공장(사이타마(埼玉) 현)의 신규 동(棟)이다.
다이세이건설에 의한 평가방법은 국가가 책정한 ZEB(Net Zero Energy Building) 방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1차 에너지 소비량을 기준치에서 50% 이상 줄이면 ‘ZEF Ready’, 그 위에 에너지 창출 효과를 포함해 정미(Net)로 75% 이상 줄이면 Nearly ZEF, 정미(Net)로 100% 이상 줄이면 ZEF로 규정한다.
기존의 ZEB 평가에서는 공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생산 구역을 평가에서 제외하고 있었다. ZEF방법에서는 사무실이나 창고의 설비와 함께, 생산 구역의 공조와 환기, 조명, 급탕, 승강기도 에너지소비량을 평가한다. 다만, 건물의 에너지 소비에 관계가 없는 생산 설비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방법에 따라, 공장의 에너지 수지를 적정하게 평가해, 한층 더 발주자에게 알기 쉽게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다이세이건설 설비설계 제3부의 신도(信藤) 프로젝트·엔지니어는 “에너지 절감의 목표 설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설비 투자나 공장 리뉴얼의 활성화로 연결시키고 싶다” 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다이세이건설은 이 평가 방법을 식품공장이나 전자기기 공장 등 다양한 공장에 제안해 보급할 방침이다. ZEB와 마찬가지로 인증제도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OKI는 ZEF 달성을 목표로 한다 --
OKI 혼조공장의 신규 동은 철골조의 지상 2층건물로, 연면적은 약 1만 9,000m². 설계는 다이세이건설이 담당하며, 시공은 다이세이건설 외, OKI의 자회사인 OKI크로스텍이 맡는다. 2022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신규 동에서는 설계 단계에서 Nearly ZEF를 달성하고 있다. 480kW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것 외에, 성(省)에너지의 대처로서 다이세이건설이 개발한 ‘T-Factory NEXT’로 불리는 시스템을 도입. 생산기기의 가동 상황과 사람의 재실 상황을 감지해 조명이나 공조, 환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한다.
또한 OKI는 ZEF의 달성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배증시킨 후, OKI가 보유한 센싱 기술 등을 도입해 T-Factory NEXT의 성(省)에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OKI 혼조공장의 시노하라(篠原) 공장장은 ”ZEF의 평가를 통해 추가 투자에 의한 효과를 파악하기 쉬워졌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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