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타치금속, 클래드 집전박 개발 -- 고용량 리튬 이온 전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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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7면
- Writerhjtic
- Date2017-02-01 11:15:47
- Pageview594
히타치금속, 클래드 집전박 개발
고용량 리튬 이온 전지용
히타치금속은 23일 계열사인 히타치금속 네오 머티리얼이, 보다 고용량의 리튬 이온 전지에 적합한 클래드(Clad) 집전박(集電箔)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심재에 니켈과 니오브의 합금을 이용하여, 높은 인장력 강도를 실현했다. 결과적으로, 보다 고용량의 전자로 장수명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리튬 이온 전지의 고용량화에 따라, 이 회사는 부극활물질에 충∙방전용량이 큰 합금계 재료가 사용되는 일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합금계 재료는 전지의 충∙방전 시에 부피가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가까이 있는 집전박에도 충∙방전 할 때마다 큰 압력이 가해지고, 주름 모양으로 변형된다. 활물질에 균열을 일으키고 수명을 짧게 하는 결점이 있다.
그래서 니켈에 5%의 니오브를 첨가한 합금을 심재로 하는 것으로, 강도와 압연 가공성을 양립시켰다. 표층의 양면에 전기 저항이 낮은 구리를 적층하고, 합금을 끼운 3층 클래드 재료를 개발했다. 인장력 강도는 경쟁 재료인 전해 동박과 압연 동박의 2배 정도이다. 전기 자동차 등에 탑재되는 고용량의 전지에서 특히 우위성을 발휘하려고 하고 있다.
히타치금속 네오 머티리얼은 클래드 재료를 장기로 하는 복합 금속 회사이다. 현재도 구리와 알루미늄 클래드 재료 등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에도 전지 재료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매출액을 2014년도의 210억엔에서 2021년도에는 360억엔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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