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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5개 데이터 센터에서 '24시간 365일 탈 탄소' 거의 달성 --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에 의한 전력으로 대체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21.4.22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4-29 14:18:58
  • 조회수303

Nikkei X-TECH_2021.4.22

구글, 5개 DC에서 '24시간 365일 탈 탄소' 거의 달성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에 의한 전력으로 대체

미 구글은 2021년 4월 20일(미국 시간), 구글의 ‘탈(脫) 탄소’ 진척 상황을 발표했다. 구글은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DC)나 오피스 등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카본 프리 에너지로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이미 5개소의 DC에서 그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고 한다.

진척 상황은 선다 피차이 CEO 명의의 블로그에서 발표했다. 구글은 탈 탄소 대응을 3개의 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제1 단계는 자사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에 상당하는 카본 오프셋(이산화탄소 배출권)을 도입하는 ‘카본 뉴트럴’로, 구글은 07년에 완수했다. 제2 단계는 구글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상당하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구입하는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17년에 달성했다. 그리고 제3 단계로서 DC나 오피스가 소비하는 전력을 상시 클린 에너지로 충당하는 ‘24/7 카본 프리(24시간 365일 탈 탄소)’를 30년까지 달성한다고 한다.

DC의 소비전력은 계절이나 하루 동안의 시간대에 따라서 크게 변동한다. DC의 최대 소비전력을 클린 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24시간 365일의 탈 탄소는 실현하지 못한다. 피차이 CEO는 블로그에서 “카본 프리는 양자 컴퓨터나 자율주행 차의 개발에 필적하는 야심적인 목표다”라고 말한다.

그래도 이번에 덴마크나 핀란드, 미국의 아이오와 주, 오클라호마 주, 오리건 주의 DC에서, 거의 100% 또는 90%의 24시간 365일 탈 탄소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DC의 탈 탄소는 사용하는 전력을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에 의한 전력으로 대체하거나, 데이터센터의 백업 전원을 디젤 발전기에서 배터리로 이행하는 방법 등으로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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