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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우븐,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과 협업 --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강화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4.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4-25 18:02:40
  • 조회수261

Nikkei X-TECH_2021.4.16

도요타∙우븐,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과 협업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강화

자율주행 기술을 전개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Apex.AI는 21년 4월 14일, 도요타자동차그룹에서 소프트웨어나 스마트시티 개발을 전개하는 Woven Planet Group과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나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등으로 구성되는 소프트웨어프레임워크 ‘Apex.OS’를 우븐 플래닛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븐의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아린(Arene)’의 소프트웨어 스택에 Apex.OS를 통합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개발 기간을 단축한다.

17년에 창업한 Apex.AI는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독일 뮌헨과 베를린에도 거점을 갖고 있다. 창업자 두 사람은 오픈소스 ‘ROS’ 베이스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종사해 왔다. Apex.OS는 ROS를 기반으로, 실시간 처리나 기능 안전 등의 기능을 추가해 자동차 분야에서 이용 가능한 안전성이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한다. ROS는 오픈소스지만 Apex.OS는 서브스크립션형 비즈니스 모델을 채용한다.

이번 제휴 발표와 함께 2개의 사안을 발표했다. 하나는 Apex.OS가 기능안전규격 ‘ISO 26262’에서 요구되는 레벨의 최고수준 ‘ASIL-D’의 인증을 얻은 것이다. 인증 획득에서 독일의 평가기관 TÜV NORD와 협력했다.

다른 하나는 Tier IV와의 제휴다. Tier IV의 창업자이자 CEO인 가토(加藤) 씨는 자율주행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Autoware’를 만든 장본인이다. Tier IV는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등을 통합해 자율주행 차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로보택시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단, 상세한 제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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