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자율주행의 떠오르는 신흥기업 개틱(Gatik), 이스즈와 제휴 -- 2021년에 레벨 4 상용차 등장
-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4.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4-13 21:01:25
- 조회수292
Nikkei X-TECH_2021.4.7
물류 자율주행의 떠오르는 신흥기업 개틱(Gatik), 이스즈와 제휴
2021년에 레벨 4 상용차 등장
배송용 상용차(트럭) 전용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 개틱은 2021년 4월 6일(미국 현지 시간), 이스즈자동차의 북미 자회사 Isuzu North America와 제휴를 체결. 이스즈가 해외용으로 전개하고 있는 소형 트럭 ‘N시리즈’(일본에서는 ‘엘프’)에, 미국 자동차 기술회(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에서 정의된 ‘레벨 4’에 상당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초 차량은 2021년 중에 등장할 전망이다.
개틱은 2017년에 창업해 실리콘밸리 인근 팰러앨토와 캐나다 토론토에 사무실을 차렸다. 개틱은 미국 소매 대기업의 월마트(Walmart) 등 북미의 복수 소매 사업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운용하고 있어 2019년에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캐나다 소매 대기업의 Loblaw Companies(로브로 컴퍼니즈)와 수 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0년 11월에 공표하는 등, 소매(리테일) 분야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개틱이 타깃으로 하는 것은 ‘미들 마일(Middle Mile)’이라고 불리는 물류용으로서 비교적 거리가 짧으며 창고와 점포 간과 같은 중거리 배송 시장이다. 지금까지 발표해 온 레벨 4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전동트럭은 소형으로, 개틱의 N시리즈는 ‘중형(Medium-duty)’에 상당한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