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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동일본, '슬립 테크' 개발 -- 수면 데이터로 기업의 건강 경영 지원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1.3.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3-23 21:12:53
  • 조회수260

Nikkei X-TECH_2021.3.16

NTT동일본, '슬립 테크' 개발
수면 데이터로 기업의 건강 경영 지원

NTT동일본(동일본통신전화)은 21년 3월 15일, 수면에 특화된 기업의 건강 경영을 지원하는 브레인슬립(BRAIN SLEEP, 도쿄)과 수면에 관한 기술 ‘슬립 테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수면 데이터 분석 기반의 구축, 브레인슬립이 개발하는 수면 장해 AI(인공지능) 진단예측시스템의 실증실험 등에 착수한다.

우선 수면 데이터 분석 기반에는 브레인슬립이 보유하고 있는 수면 데이터와 함께, 앞으로 브레인슬립의 연구 과정에서 생겨나는 데이터 등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NTT동일본은 대량의 수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건강 경영의 지원, 기업의 슬립 테크 사업 창출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 유저용 서비스 이용을 상정하고 있으며, 수면으로 고민하는 유저에게 정보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웹 사이트 운영도 목표한다.

또한 브레인슬립은 수면 장해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오타수면과학센터와 공동으로 수면 장해 진단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수면 장해를 진단할 때 대상자는 시설에 숙박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나 비용 부담이 크다. 그래서 AI 기술로 수면 장해 진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기술을 통해 수면 장해가 의심되는 사람의 부담 경감, 의료기관의 진단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간다. NTT동일본은 이번 AI 개발에 관여하지 않지만 AI나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이용한 실험 노하우가 있고, 그 노하우를 AI 진단시스템의 실증실험에서도 활용해 나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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