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양자 기술의 횡단적인 일본 연구체제 스타트 -- 이화학연구소 등 8개 거점이 중심
  • 카테고리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21.2.2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3-06 09:41:19
  • 조회수475

Nikkei X-TECH_2021.2.26

양자 기술의 횡단적인 일본 연구체제 스타트
이화학연구소 등 8개 거점이 중심

일본 국내의 양자 연구의 인재와 기술을 결집해, 기초 연구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하는 체제가 시작되었다. 내각부와 문부과학성, 이화학연구소는 2021년 2월 26일, 양자 기술 이노베이션 거점 발족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해 양자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국내 8개 거점의 구상을 발표했다.

정부의 연구기관이나 대학 등 8개 거점에서 향후, 제휴를 통해 연구를 가속화한다. 화학연구소 이사장 마쓰모토(松本) 씨는 “8곳의 핵심 거점으로서 이화학연구소는 기술 입증, 지적 재산, 인재육성 등을 타기관과 제휴해 진행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8개 거점은 정부가 2020년 1월에 공표한 ‘양자 기술 이노베이션 전략’에 근거해 설립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양자컴퓨터 개발 거점’(이화학 연구소), 양자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양자 디바이스 개발 거점’(산업기술 종합 연구소), 양자컴퓨터의 사회 실장을 목표로 하는 ‘양자컴퓨터 이용·활용 거점’(도쿄 대학과 기업 연합), 양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 거점’(오사카 대학), 양자 시큐리티 융합 영역을 개척하는 ‘양자 시큐리티 거점’(정보통신 연구 기구), 양자 생명과학을 연구 개발하는 ‘양자 생명 거점’(양자 과학기술 연구 개발 기구), 양자 머티리얼을 개발하는 ‘양자 머티리얼 거점’(물질·재료 연구 기구), 양자 센서를 개발하는 ‘양자 센서 거점’(도쿄 공업 대학). 또한, 이화학연구소는 8개 거점의 핵심 조직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한다.

양자기술은 컴퓨팅이나 암호, 생명·의료, 머티리얼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응용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연구의 핵심 거점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6년에 각의 결정된) 제5기 과학기술 기본정책 및 통합 이노베이션 전략에서 처음으로 광양자 기술이 중요 기술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관계부처나 기업이 개별적으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었다”(도쿄대학 나노양자 정보 일렉트로닉스 연구 기구 특임 교수의 아라카와 씨). 이번 8개 거점의 설립은 분야의 횡단적인 연구 추진의 계기가 될 것이다.

향후 스케줄안은 우선 2021년도 4월~6월에 킥오프 미팅인 제 1회 거점 추진회의를 개최해 과제 선정과 분과회를 설치한다. 이후, 같은 해 안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