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의 움직임 예측하는 AR시스템 개발 -- 게이오대학, 교통노선 및 해일 예측
-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9면
- Writerhjtic
- Date2017-01-31 09:45:46
- Pageview765
공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AR시스템 개발
게이오대학, 교통 노선 및 해일의 예측에도 이용 기대
게이오기쥬쿠대학(慶應義塾大学) 이공학부의 이토 교수는, 현실 세계의 공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미래의 궤적을 AR(증강현실) 기술로 보여주는 시스템「라플라시안 비전(Laplacian vision)」을 개발했다. 물건의 움직임을 컴퓨터로 해석하고, 시스루형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로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야구에서 타자가 공을 친 직후에 홈런이 될지, 비행 궤적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통 노선과 해일의 예측 등에도 응용이 기대된다.
시스루형 HMD는 물리 시뮬레이션을 조합했다. 공의 움직임을 계측하고 궤적을 시뮬레이션 하여, 유저 시점의 영상으로 변환하고 HMD에 표시한다. 물리 시뮬레이션을 간소화하고 계측으로 표시하는 데까지의 계산시간을 단축했다. 공이 통과한 부분의 궤적을 없애고, 앞으로의 궤적을 표시하는 등, 거의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갱신할 수 있다.
이번의 계측 시스템에 광학식 모션 캡처 시스템을 이용했다. 야구와 럭비 등의 스타디움에서 하는 스포츠는 고해상도 카메라로 대체 가능하다. 타구의 낙하 지점을 선수나 관객에게 알려주고, 잡을 수 있을지 성공률을 보여주는 등 스포츠 연출의 폭을 넓힐 수 있다.
해일과 교통 노선의 예측에서는 IoT(사물인터넷)나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닥칠 미래를 시뮬레이션 하여 HMD로 안내한다. 자율주행의 인터페이스 등에 제안할 예정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