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이용한 Pet의 건강 관리 -- 애완동물의 모습 관찰, 감정 파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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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23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7-01-31 09:44:07
- Pageview538
IoT 이용한 Pet의 건강 관리
애완동물의 모습 관찰, 감정 파악도 가능
애완동물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시대다. 인터넷을 응용하여 개나 고양이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Pet IoT」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메라나 센서를 활용하여 개나 고양이도 보다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날씨도 추운데, 집에 혼자 있는 개가 건강하게 지내고 있을까?」
일이나 쇼핑 등 외출하고 있는 동안에 집에 있는 펫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가 인기다. Panasonic이나 NEC 계열의 제조업체가 개발하여,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방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펫의 동작을 관찰하고, 카메라에 비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아이나 노인과 마찬가지로 펫도 제대로 지켜보면서,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다.
과식이나 운동 부족으로 건강 상태가 나빠지는 것은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애견도 먹이나 운동량을 관리하여 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툴이 주인의 지지를 얻고 있다.
Fujitsu는 애견 돌봄 서비스「Wandant2」를 전개하고 있다. 센서를 내장한 장치를 애견의 목에 걸어, 하루에 어느 정도를 걸었는지를 측정한다. 카메라도 장착되어 있어「애견의 시선」으로 실내 사진을 촬영한다. 애견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펫의 행동뿐 아니라, 기분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서비스도 등장하였다.
센서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Anicall(요코하마 시, 하나와(塙) 사장)은 센서로 개나 고양이의 행동 내용을 측정하여 해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상품화하였다. 행동을「욕구」「흥분」「휴식」「무관심」으로 분류, 그래프로 만들어 스마트폰에 표시한다. 주인은 이러한 자료를 통해 펫의 기분을 읽어서 생활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Fujitsu의 Wandant2도, 주인과의 접촉 빈도나 생활 밸런스를 산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애견의「행복지수」를 수치로 나타낸다. 데이터에 근거하여 펫의 행동이나 기분을 파악한다면 병의 징후도 미리 알 수 있다.
디지털을 활용하게 되면서 펫과의 놀이도 진화하고 있다. 머리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아웃도어에서 활발하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액션 캠 등을 취급하는 기업인 미국의 GoPro는, 같은 시스템을 애견 용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바로 GoPro의 카메라를 애견의 가슴이나 등에 부착하는「GoPro Patch」다. 앞 다리로 구멍을 파거나, 점프를 하면 개의 시선으로 다양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고,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일반사단법인 펫 푸드협회에 의하면, 개나 고양이는「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주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펫의 건강이나 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한 IoT제품과 서비스는 펫을 키우는 주인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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