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21] GM, '플라잉 카' 공개 -- FCA는 미국 신흥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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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1.1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1-01-21 19: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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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X-TECH_2021.1.13
[CES 2021] GM, '플라잉 카' 공개
FCA는 미국 신흥기업 지원
미국 GM은 21년 1월 12일(미국시간), ‘CES 2021’ 기조강연에서 전동 수직이착륙(eVTOL)기의 컨셉트 모델을 발표했다. 이날에는 이탈리아와 미국의 합작 자동차기업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eVTOL기에서 미국 신흥기업과 협업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대형 자동차업체의 ‘플라잉 카’ 개발이 열기를 띠기 시작했다.
eVTOL기는 기존의 항공기와 비교해 마치 자동차처럼 쉽게 승하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플라잉 카’라고 불린다. 지금까지 한국 현대자동차나 중국 지리자동차를 산하에 두고 있는 저장지리홀딩그룹, 도요타자동차 등이 eVTOL기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이번 GM이 공개한 것은 회전익을 4개 갖춘 eVTOL기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로 인해 eVTOL기의 실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이 외에도 빌딩 옥상에 설치한 이착륙장의 컨셉트도 공개했다.
한편 FCA는 직접 기체를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기체에 필요한 부품의 공급망이나 기체의 엔지니어링, 설계 등으로 신흥기업을 지원한다. 협업하는 것은 미국의 신흥기업 아쳐(Archer)다. 아쳐는 4인승, 시속 150마일, 항속거리 60마일의 eVTOL기를 개발 중이다. 양사는 이미 기체의 조종석 개발에서 협업했다고 한다. 23년에 기체 제조 개시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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