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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트랙터 원격감시 시스템 개발 -- NTT, 대용량 통신이 가능한 5G 등 이용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11.1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11-26 16:06:56
  • 조회수236

Nikkei X-TECH_2020.11.18

무인 트랙터 원격감시 시스템 개발
NTT, 대용량 통신이 가능한 5G 등 이용

NTT는 11월 17일, 자사의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회 ‘NTT R&D 포럼 2020’에서 무인 농업용 트랙터를 넓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로의 도입을 상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NTT가 2030년대의 상용화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차세대 정보통신 기반 ’IOWN’ 관련 기술 등을 활용해 실현. “2023년까지 실용화할 계획이다”(구스미(久住) NTT 연구기획부문 식농프로듀스 담당부장)라고 말한다.

NTT와 홋카이도(北海道)대학 등이 개발한 것은 자율주행하는 무인 트랙터 등을 안전하게 원격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트랙터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을 대용량 통신이 가능한 5G 등을 이용해 원격지에 전송, 무인 트랙터 주위에 위험한 상황이 없는지 여부를 원격으로 감시한다.

2019년부터 연구개발을 추진해오던 중 과제로 부상한 것이 넓은 농지를 자율주행하는 무인 트랙터를 감시하는데 있어서 이동통신망에서 벗어나는 케이스가 상정된다는 점이었다. 통신이 끊길 경우 영상이 흔들리거나 멈춰버릴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NTT는 이동통신 사업자의 5G가 통신망에서 벗어나는 경우에도 로컬 5G나 지역 BWA(광대역 무선 액세스) 등 다른 네트워크로 자동으로 전환되어 끊기지 않는 통신을 실현했다. 예를 들어, 이동통신 사업자의 5G 통신 환경이 불안정해질 것을 AI가 예측해 로컬 5G 등 다른 통신 방식으로 자동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안정적인 통신 환경에서의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무인 주행의 안전성이 높아진다

이번 새로운 시스템의 AI 예측기술 등은 IOWN 관련 기술들이 활용되었다. NTT는 앞으로 화상인식기술을 응용함으로써 무인 트랙터가 통신망을 벗어나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기술을 11월 하순에 실증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3년까지 시스템의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건설 기계 및 물류 시스템으로의 응용도 시야에 넣고 있다”(구스미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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