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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자동차, 2030년까지 전동차 비율을 50%로 -- CO2 배출량 40% 감축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0.1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11-12 19:57:34
  • 조회수161

Nikkei X-TECH_2020.11.6

미쓰비시자동차, 2030년까지 전동차 비율을 50%로
CO2 배출량 40% 감축

미쓰비시(三菱)자동차는 2020년 11월 2일, 카본 뉴트럴(Carbon neutral)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2050년까지를 응시한 신(新)환경계획 패키지를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패키지는 파리협정 체결 이후의 사회 동향을 감안해 중장기적인 전망을 넣어 개정한 '환경 방침', 2050년까지 목표로 하는 사회상과 활동의 방향성을 정한 '환경비전 2050', 비전에 기초한 향후 10년간의 구체적인 활동을 나타낸 '환경 타깃 2030'의 3가지로 구성된다.

우선은 환경 타깃 2030으로, 2030년까지 신차와 사업 활동에 따른 CO2 배출량을 40% 감축하기 위해, 신차 판매에 대한 전동차 비율의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환경계획 패키지의 책정에 있어서 2018년에 설립한 '환경 워킹 그룹'에서 환경문제와 미쓰비시자동차의 관계성을 검증한 결과, '기후변화 대책', '자원 순환', '환경오염 방지'의 3가지를 대처해야 할 환경 과제로서 특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환경 방침과 환경 비전으로 제시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하여 환경 전략의 전체상을 신환경계획 패키지로서 정리했다고 한다.

미쓰비시자동차는 1999년에 최초의 환경 방침을 정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20년간 사업 환경의 변화로 2015년에 책정된 파리협정에 의해 기업에게는 장기적인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그 때문에 환경 방침의 개정에서는 현재의 사회 동향을 근거로 하여 환경 문제로의 대처를 사업 활동의 필수 요건으로 하여 중장기적인 전망이 추가되었다.

환경비전 2050은 파리협정에서 합의한 '세계의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혁명 이전보다 2℃이상 상승하지 못하게 억제한다'라는 노력의 목표를 바탕으로 3개의 환경 과제에 대한 활동의 방향성을 정한 것이다.

환경 방침과 환경 비전 2050에 준거한 향후 10년 간 추진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환경 타깃 2030이다. 2030년까지의 목표로서 기후 변동 대책에서는 신차 1대 당 주행 시의 CO2 배출량을 2010년도 대비 40% 감축, 사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CO2를 2014년도 대비 40% 감축한다.

신차의 CO2 배출량의 감축에서는, 엔진차의 연비 향상을 추진하지만, 주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를 중심으로 전동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해 시의 협정 및 전동차를 전력망의 축전지로 생각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의 추진 등도 목표로 내걸었다.

자원순환에서는 비(非)석유 자원의 수지 재료의 채택 확대, 직접 매립 폐기물을 0.5%미만, 전동차의 사용이 끝난 배터리의 재이용 등을 들었다. 환경오염 방지에서는 공급자(서플라이어)와 협동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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