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 디지털 트윈'으로 지향하는 종합건설사의 미래상 -- DX 종목의 가시마(鹿島)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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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10.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10-16 05:56:20
- 조회수450
Nikkei X-TECH_2020.10.7
'건설 디지털 트윈'으로 지향하는 종합건설사의 미래상
DX 종목의 가시마(鹿島)건설
경제산업성과 도쿄증권거래소가 2020년 8월 발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종목 2020에 종합건설사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슈퍼 제네콘 가시마건설. ‘작업의 반은 로봇으로, 관리의 반은 원격으로,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건축 생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시마가 내걸고 있는 ‘카시마 스마트 생산 비전’의 플랫폼이 되는 것이, 건설 현장 내의 기자재나 사람의 움직임 등을 모니터링 하는 디지털 트윈 ‘3D K-Field’이다. 비콘(Beacon)으로 취득한 위치정보를 BIM(빌딩 인포메이션 모델링) 모델을 기반으로 한 3차원의 지도 상에 표시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공 관리를 효율화한다. 기자재의 장소를 찾아 다니는 수고나, 이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낭비를 없앨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의 활용 영역은 향후, 건물의 유지 관리·운영이나 스마트시티로도 확대되어 갈 것이다. 그 무대 중 하나가, 가시마 등 9사가 출자하는 하네다(羽田)미라이개발(도쿄)이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하네다이노베이션시티’. 2020년 9월부터 국내 최초로 핸들 없는 자율주행 버스의 정상 운행을 시작한 것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가시마는 하네다이노베이션시티에도 3D K-Field를 도입한다. 모빌리티나 로봇, 사람 등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시설의 관리 업무를 효율화할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나 로봇의 제어에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하는 차량의 영상을 3DK-Field로 감시해 차내에서 위험이 생겼을 때에 주행을 멈추게 하는 등의 사용법도 생각할 수 있다.
Nikkei X-TECH EXPO 2020에서는, 가시마 건축관리 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가야노(茅野) 집행위원이 ‘가시마의 DX에의 도전! -- 디지털 트윈으로 고객에게 부가가치 제공’이라는 제목으로 2020년 10월 20일(화) 오후 5시부터 강연한다. ‘가시마가 목표로 하는 현실과 디지털을 융합시킨 서비스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풍부한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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