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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정밀도 ‘세계 1위’의 AGV 소프트 -- 핀란드 Navitec의 소프트 ‘Navitrol’, 아우디와 BMW가 채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7.2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8-03 10:12:25
  • 조회수396

Nikkei X-TECH_2020.7.27

정지 정밀도 ‘세계 1위’의 AGV 소프트
핀란드 Navitec의 소프트 ‘Navitrol’, 아우디와 BMW가 채용

기술개발업체 링스(LINX)는 핀란드 Navitec이 개발한 AGV(무인운반차)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했다. LIDAR(3차원 레이저 레이더)와 인코더를 조합해 ‘세계 1위’(LINX)라고 주장하는 정지 정밀도 ±1cm 이하의 수준을 실현했다. 독일 BMW와 아우디가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채용한다.

LINX가 판매하는 것은 AGV의 경로 제어 소프트 ‘Navitrol’이다. 모터의 회전 수를 측정하는 인코더와 LIDAR를 이용해 공장 내의 지도나 이동 경로를 고정밀도로 작성할 수 있고, 정지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바닥에 붙이는 자기 테이프 등이 필요 없어 경로 선택의 자유도가 높다. BMW가 80대 이상, 아우디가 차체 운반용 AGV에 채용했다고 한다.

LIDAR는 오므론이나 호쿠요전기, 키엔스 제품 등 주요 기종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제품에서는 인코더를 탑재하는 AGV가 없는 것이 과제다. 해외의 AGV를 채용할 것인가, 국내 AGV업체가 인코더 탑재기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Navitrol의 판매 가격은 AGV 1대당 70만 엔부터다. 도입 비용은 운행관리소프트 ‘Navithor(판매가격은 200만 엔부터)’ 등의 구입이 별도로 필요하기 때문에 총 500만엔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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