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AWS나 Azure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빅쿼리 발표 -- 데이터의 연산처리 중에도 암호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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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7.1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7-26 17:09:23
- 조회수353
Nikkei X-TECH_2020.7.15
구글, AWS나 Azure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빅쿼리 발표
데이터의 연산처리 중에도 암호화 가능
구글은 20년 7월 14일, 복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횡단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신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Amazon Web Services(AWS)나 Microsoft 애저(Azure) 등 타사의 클라우드에 있는 데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그것은 ‘빅쿼리 옴니(BigQuery Omni)’로, 구글 클라우드는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빅쿼리’를 구글 클라우드뿐 아니라 AWS에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알파판을 특정 유저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AWS의 리전은 미국의 ‘us-east-1’이 대상이며 수시로 확대해 나간다. Azure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대응한다.
빅쿼리의 통일된 유저 인터페이스로, 각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복제하지 않고 분석할 수 있게 된다. 구글 클라우드의 애플리케이션의 로그 데이터를, AWS S3의 Object Storage의 비구조화 데이터와 연계시켜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구글 클라우드의 엔지니어링부문 데이터분석 담당자는 “분석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에 전송할 때의 거액의 비용이 필요 없이 사일로화를 해소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20년 7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연차 이벤트 ‘Next '20’에 맞춰서 신기능을 발표했다. 19년의 연차 이벤트에서 발표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기반인 ‘Anthos’를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 가상 머신 서비스 ‘Compute Engine’에서 데이터를 연산처리하고 있는 중에도 암호화가 가능한 ‘Confidential Computing’을 함께 발표했다. Confidential Computing의 최초 대응 제품으로서 가상화 실행 환경인 ‘Confidential VMs’를 제공. AMD의 프로세서 환경에서 가동해 메모리 내의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간부가 이 기능을 지지하는 코멘트를 했다. 현재는 미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벨기에의 리전용으로 베타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20년 가을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AMD 이외의 프로세서 환경에도 대응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환경 간의 연계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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