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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NEC에 600억엔 출자 -- 5G, 6G 등 정보통신기술 공동 개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6.2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7-06 09:26:41
  • 조회수270

Nikkei X-TECH_2020.6.25

NTT, NEC에 600억엔 출자
5G, 6G 등 정보통신기술 공동 개발

NTT가 NEC에 약 600억엔을 출자해 5G 등 정보통신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20년 6월 24일 밝혀졌다. 양사는 오늘 개최되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후 3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실시. NTT의 사와다(澤田) 사장, NEC의 니노(新野) CEO가 참가해 발표한다.

24일 심야에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5G의 다음 기술로서 전세계적으로 이미 개발 경쟁이 시작된 ‘6G’도 시야에 넣고 있다. NTT는 다양한 정보처리 기반에 광기술을 활용하는 ‘IOWN’ 구상을 제시, 30년대의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5G나 6G의 통신인프라를 둘러싸고 중국의 화웨이나 스웨덴의 에릭슨, 핀란드의 노키아가 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무선통신 서비스에 반드시 필요한 기지국 시장에서는 이 3사가 전세계에서 8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크게 뒤처져 있는 일본은 NTT와 NEC가 협력해 반격을 꾀한다.

미중 무역마찰의 재연이나 코로나19의 감염 확대를 배경으로 많은 기업에서는 글로벌화를 전제로 확대한 기존의 서플라이 체인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NTT의 사와다 사장은 예전부터 “신뢰할 수 있는 동료와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해, 비상시에도 기능하는 ‘Trusted Value Chain’이 앞으로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말해 왔다. 이번 대응도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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