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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P에 대응하는 MakerBot의 3D프린터 -- Artek과 MSYS가 발매, 조형물의 강도∙강성∙내열성 향상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20.6.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6-28 21:26:17
  • 조회수202

Nikkei X-TECH_2020.6.19

CFRP에 대응하는 MakerBot의 3D프린터
Artek과 MSYS가 발매, 조형물의 강도∙강성∙내열성 향상

Artek과 마루베니정보시스템즈(MSYS, 도쿄)는 각각 미국 MakerBot의 3D프린터 ‘METHOD CARBON FIBER EDITION’ ‘METHOD X CARBON FIBER EDITION’을 발매한다. 폴리아미드(PA)에 10%의 탄소섬유를 혼합한 탄소섬유강화수지(CFRP) 재료 ‘MakerBot Nylon Carbon Fiber’에 대응하며, 치공구나 최종 제품의 조형에 사용할 수 있다.

MakerBot이 19년에 발표한 재료 압출 방식(FDM방식)의 탁상형 3D프린터 ‘METHOD’ ‘METHOD X’의 본체에, 신재료를 비롯해 MakerBot의 모든 재료에 대응하는 조형 헤드 ‘Model 1c Composite Extruder’를 탑재했다. 신재료의 인장 강도는 110MPa, 인장탄성률은 7600MPa, 하중 굴곡 온도는 184℃다.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 공중합 합성수지(ABS 수지) 재료 ‘MakerBot ABS’와 비교해 인장 강도는 155%, 인장탄성률은 217% 높고, 하중 굴곡 온도도 100℃ 높다. 이 때문에 신재료를 사용한 조형물은 구조체나 금속 부품의 대체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METHOD/METHOD X는 조형 실내를 밀폐하고 온도를 제어하는 가열 빌드 챔버를 갖추고, 이를 통해 조형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형 구역은 조형 헤드가 1대인 경우는 폭190ⅹ깊이190ⅹ높이196mm, 2대의 경우는 폭152ⅹ깊이190ⅹ높이196mm, 적층 피치는 0.02~0.40mm다. 재료로서는 PA나 폴리유산(PLA), 강화 PLA, 고강도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G)에 대응하며, METHOD X는 ABS 수지도 다룰 수 있다.

본체 치수는 폭437ⅹ깊이413ⅹ높이649mm, 질량은 29.5kg이다. Model 1c Composite Extruder를 탑재하면 기존의 METHOD/METHOD X에서 FIBER EDITION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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