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의료용 AI 플랫폼을 추진해야 -- 일본의사회가 기대감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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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0.6.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0-06-24 20:47:22
- Pageview258
Nikkei X-TECH_2020.6.16
국산 의료용 AI 플랫폼을 추진해야
일본의사회가 기대감 나타내
6월 15일, 일본의료벤처기업협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설립 3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마무라(今村) 부회장은 국산 의료용 AI 플랫폼의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마무라 부회장은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에 있어 “AI와 PHR(Personal Health Record)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언급한 후, 일본 의료 현장의 과제인 AI 활용이 미국과 중국에 비해 뒤처져 있는 점을 지적. “미국의 GAFAM(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의 BATH(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에 대항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의료 정보는 환자의 민감한 의료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외의 AI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도 될 것인가?”(이마무라 부사장)라고 말하며 국산 의료용 AI 플랫폼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마무라 부사장은 내각부의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SIP) 제 2기(2018~2022년)로 채택된 연구개발사업 ‘AI 호스피탈을 통한 고도의 진단∙치료 시스템’의 일환으로서 추진되고 있는 일본의사회의 AI 플랫폼을 소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이용자인 의료기관 간을 이어주는 AI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한 ‘일본의사회 AI 호스피탈 추진센터’가 올해 안에 설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민당의 이마에(今枝) 중의원은 오프닝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IT와 AI를 좀더 활용하길 원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이번 사태로 보건소 업무에 엄청난 부하가 걸렸다”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이러한 업무에 IT 및 AI가 도입된다면 더욱 분발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는데 있어 헬스테크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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