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네다공항, WHILL의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도입 -- 자립 보행이 곤란한 공항 이용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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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20.6.1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6-18 17:15:09
- 조회수315
Nikkei X-TECH_2020.6.10
하네다공항, WHILL의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도입
자립 보행이 곤란한 공항 이용자 대상
차세대형 휠체어 등을 개발하고 있는 WHILL은 20년 6월 8일, ‘WHILL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사람 전용 퍼스널 모빌리티를 하네다공항이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로봇은 1인승으로, 유저를 보안 검사장 부근에서 탑승구까지 자동으로 이동시킨다. 대상은 자립 보행이 곤란한 공항 이용자다.
유저는 우선 짐을 로봇 뒤에 싣고, 승차해 시트벨트를 착용한다. 팔걸이에 장착된 태블릿 단말을 조작해 목적하는 탑승구를 선택한다. 탑승구까지 이동한 후에 그 자리에 로봇을 두면, 로봇은 무인운전으로 출발지까지 귀환한다.
일반적으로 휠체어를 사용해 이동할 때는 유저와 도우미와의 밀접 접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웠다. 자율주행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하게 되면 도우미 없이도 이동할 수 있고, 주위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운전할 수 있어 위드 코로나 사회에서 실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곳은 하네다공항 제1여객터미널 남쪽 윙으로, 21년 3월 말까지 북쪽 윙과 다른 여객터미널로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수년 동안에 외국 공항이나 국내의 병원∙미술관에의 도입을 목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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