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C, AI 예측 기술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 -- 100개의 'HLA 대립유전자'에 대한 ‘에피토프’를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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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4.2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5-11 09:09:06
- 조회수355
Nikkei X-TECH_2020.4.23
NEC, AI 예측 기술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
100개의 'HLA 대립유전자'에 대한 ‘에피토프’를 특정
NEC는 2020년 4월 23일, 코로나19의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대책으로서 AI 예측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해석 결과를 논문 웹사이트 ‘bioRxiv’에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백신 설계를 위해 수천 종류의 코로나19의 게놈 배열을 해석, 전세계의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보이는 100개의 ‘HLA 대립유전자(allele)’(다양한 면역 형태)에 대한 ‘에피토프’(백신의 타깃이 될 수 있는 것)를 특정했다고 한다.
이번 대책에서는 노르웨이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자회사인 NEC OncoImmunity와 NEC 유럽연구소가 협력해 연구팀을 만들어, NEC OncoImmunity와 NEC가 개별화 암 백신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AI 예측 기술을 적용했다.
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해 코로나19의 모든 단백질을 해석해, 거기서 얻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러스의 단백질 속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에피토프를 중복해 포함하는 ‘핫 스팟’을 복수의 HLA 대립유전자에 대해 특정했다고 한다.
또한 이 알고리즘을 활용해 전세계 사람들을 가장 광범위하게 커버하고, 바이러스의 단백질 속에서 변이가 적고 앞으로도 변이되기 어려운 보존 영역에서 얻은 최적의 핫 스팟군을 우선적으로 선정. 또한 안전을 배려해 바이러스의 에피토프에서 사람의 단백질과의 유사성이 높고, 특히 중요 장기에 발현해 있는 것은 제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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