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NEC와 후지쓰, AI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 -- 새로운 인사제도 9명에 적용, 최대 연봉 3,500만엔으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4.1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5-02 15:00:44
  • 조회수377

Nikkei X-TECH_2020.4.17

NEC와 후지쓰, AI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
새로운 인사제도 9명에 적용, 최대 연봉 3,500만엔으로

NEC와 후지쓰가 AI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시작했다. AI와 보안 등의 기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고도의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고도의 기술 인재)의 시장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기업들은 자사의 채용 활동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거나, 타사로부터의 스카우트를 막기 위해 고도의 기술인재를 우대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모색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 중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이 NEC와 후지쓰이다.

NEC는 젊은 연구자를 우대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해, “20~30대의 사원 9명에게 적용했다”(NEC). 한편, 후지쓰는 올 상반기 중에 연봉 2,500만~3,500만엔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사제도의 도입을 위해 조정 중인 것이 닛케이크로스테크의 취재에서 밝혀졌다.

NEC의 새로운 인사제도의 이름은 ‘선택제 연구직 프로페셔널 제도’이며 2019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 이 제도의 연봉은 (1)기본급과 (2)실적 상여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의 기본급은 사원의 기술 레벨을 4단계로 나누어 금액을 결정한다. 한편, (2)의 실적 상여금은 성과에 따라 0엔부터 상한 없이 지급된다. NEC는 사원 개개인의 연봉에 대해 자세히 답변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레벨3 이상이면 연봉이 1,000만엔 이상이다”(NEC)라고 밝혔다.

후지쓰는 새로운 인사제도에 대한 상세한 부분은 지금부터 검토해 결정해나갈 예정이지만, 인재의 경력에 따라 시장 가치를 산출하는 인사제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연봉은 2,500만~3,500만엔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후지쓰). 연령에 상관 없이 원하는 고도의 기술인재가 나타났을 때 기존의 인사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예정이다.

다만, 2019년 8월에 닛케이크로스테크가 후지쓰를 취재했을 당시에는 2020년 3월을 목표로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나, 개시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