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IoT로 개호 고령자의 상태 개선 -- 파나소닉이 효과를 검증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3.3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4-17 10:26:02
  • 조회수277

Nikkei X-TECH_2020.3.30

IoT로 개호 고령자의 상태 개선
파나소닉이 효과를 검증

파나소닉은 개호가 필요한 고령자의 재택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센서를 활용해 생활 실태를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4명의 개호 고령자에게 약 3개월간 적용한 결과, 상태가 개선되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효과 검증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21년의 실용화를 목표한다.

케어 매니저(개호지원 전문가)용으로 케어 플랜 작성 기능과 IoT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미야자키현 미야코노조시(市)에 있는 4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19년 10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효과를 검증. 4인의 사례 전부에서 “본인 상태가 개선되는 경향”이라는 평가를 얻으면서 “본인과 가족의 QOL(Quality of Life)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케어 플랜 작성 기능은 개호가 필요한 고령자의 기본정보나 사전 어세스먼트 결과 등을 입력하면, ‘일상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 ‘배설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과 같은 케어 플랜의 원안을 제시하는 기능이다.

최종적인 케어 플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한 센서를 고령자의 자택에 설치해 IoT 모니터링을 적용한다. 예를 들면, 수분 섭취의 지원이라면 화장실에 동작 감지 센서를 설치해 배설 횟수를 통해 수분 섭취량을 추정해 나간다. 화장실 문을 닫지 않는 고령자도 있기 때문에 도어 개폐 센서가 아니라 동작 감지 센서를 이용하고 있다. 실제 데이터에 기초해 조언을 함으로써 본인이 수분 섭취의 중요함을 자각하게 된다고 한다. 조언을 한 후에 실제로 행동이 변화했는가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생활 실태의 데이터화를 통해 개호가 필요한 고령자의 과제를 개선하며 개호 부담이 경감됐다. 파나소닉의 담당자는 “개호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평가한다. 시스템을 계속적으로 개량해 21년에는 개호가 필요한 고령자에게 일정 수 제공하는 것을 목표한다.

 -- 끝 --

Copyright © 2020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