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자동차,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외부 연계 강화 -- 가상조직 ‘도요타 블록체인 랩’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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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20.3.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4-08 11:36:37
- 조회수241
Nikkei X-TECH_2020.3.16
도요타자동차,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외부 연계 강화
가상조직 ‘도요타 블록체인 랩’ 중심
도요타자동차는 2020년 3월 16일,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파트너 기업과의 연계를 가속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나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 등의 도요타그룹에서는 19년 4월에 그룹 횡단의 가상조직으로서 설립한 ‘도요타 블록체인 랩’을 중심으로, 연계 기업을 늘리거나 실증실험을 통해 기술이나 사업에 관한 지식을 축적해 나간다.
활용의 일환으로서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는 비들(BUIDL)과 공동으로 19년 9월~11월에 차량정보관리의 실증실험을 실시했다. 이 실험에서는 차량의 생산 정보와 함께 차량의 소유권이나 차량 소유자 정보, 주행 데이터나 타이어 교환 및 차량점검과 같은 정비 정보를 묶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구축했다. 보다 정확한 차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를 들면 중고시장에서의 우량 차량의 적극적인 판매가 가능해지는 등의 이점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실험에서는 포인트 지불 기능도 실장했다. 도요타그룹은 19년 11월부터 캐시리스 결제 어플 ‘TOYOTA Wallet’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브스크립션 모델에 의한 서비스나 차량공유, 렌터카 등의 이용료 지불을 고려한 실험으로 보인다. 도요타 블록체인 랩의 담당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앞으로는 차량 관련 이외의 서비스와도 연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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